소룡.백호 (220.♡.93.70)
2026년 6월 6일 PM 06:46
고양이가 집사 맘을 아는지 집사 대신 입맛이 없더라구요.
한 4-5일 전부터 밥을 너무 적게 먹는다 싶더니
근 3일간 사료는 안 먹고 캔만 좀 먹길래 .. 이상하다 했는데
어제부터는 츄르도 안 먹고 사료는 아예 입에도 안대는 거에요

물론 여기서 고양이는 백호가 아니라 소룡이입니다.
그새 몸무게도 줄고 살이 쏘옥 빠지기도 해서
하루 종일 캔을 몇 번을 다시 해서 주고, 닭가슴살도 삶아 주고
그것도 안되서 츄르도 이것 저것에 얹혀 주고 해도... 츄르나 조금 먹고 오전 내내 안 먹는거에요
노는 거 보면 건강상 이유는 아닌 거 같고, 사료와 캔, 츄르를 일단 다 바꿔보자 하고
사료 아직 한참 남았지만 기존 좋아하는 인도어 사료...
습식 사료, 프리미엄 캔, 츄르 .. 간식들 해서 또 몇 십만원 나오는 걸 일단 시켰거든요
내일 아침 새벽배송되는걸로요 (쿠팡 말고 펫프)
그랬더니 저녁때 되니까.. 사료랑 다 잘 먹네요

평소에도 사료 2주만 지나도 안 먹고 츄르 튜브형이라 좀만 냄새 달라졌다 하면 안 먹는 냥이시라..........
결국 ... 밥 투정이었나봐요.
소룡이 먹는거 만들어 나르는 동안 .. 백호만 두 배로 먹고 늘어져 있고..
덕분에.. 선거 후유증에서 강제로 탈출했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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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6.06 · 125.♡.20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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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 kita 작성자
06.06 · 220.♡.93.70
또 괜히 돈만 쓰고 사료 곳간 넘쳐서 백호만 살찌울 거 같아요. 지금도 이미 많은데...
- 바
바이어스
06.06 · 223.♡.204.60
소룡이가 집사 처지지말라고 그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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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 바이어스 작성자
06.06 · 220.♡.93.70
그러게요. 어제까지 불끈 불끈 속에서 화가 밀려와... 생전하지도 않는 게임하고 막.. 드라마 시리즈 보고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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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06.06 · 14.♡.156.50
그럴 때가 한 번씩 있나봐요. 탄이도 얼마 전에 좋아하는 간식까지 다 마다해서 걱정했는데 다음날 보니 잘 먹어서 다행이었어요.
에휴 얼마나 애를 태우셨어요... 소룡이 앞으로는 집사님 걱정 안 하시게 다 잘 먹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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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 아기고양이 작성자
06.06 · 125.♡.253.76
며칠 동안 안아 달라고 하고 .. 밥은 안 먹고 식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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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6.06 · 121.♡.145.64
더워서 맛있는 거 먹고 싶었나 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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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룡.백호
→ 수현 작성자
06.06 · 125.♡.253.76
나이가 있으니 좀만 이상해도 이제는 맘이 덜컥 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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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 소룡.백호
06.06 · 121.♡.145.64
ㅠㅠ {emo:moon-emo-00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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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괴
06.07 · 1.♡.250.3
어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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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