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나눈 선거 이야기
S

Lv.1 someshine (1.♡.77.197)

2026년 6월 6일 PM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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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후에 일부러 만나려고 해서 만나지는 않는데
선거 후 가까운 시기에 꼭 한번씩 모임이 있습니다.

친구들이 사는 지역이 서울 전역에 걸쳐 있고 50초반이다 보니 회사에서
임원급이나 대기업에 있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직업군인인 친구도 있고요.

저처럼 별볼일 없는 반백수는 유일합니다 ㅎ

강남 사는 친구가 원래도 저쪽인줄은 알았고 또 대기업 다니는 친구는 어릴때부터도 엄마가 직어주는 사람 찍는다는 친구였습니다. 물론 다 저쪽이에요.

제가 주말마다 집회나가고 남태령이나 국회에 갔었다는 걸 친구들은 대부분 알아서 정치 이야기를 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압구정 사는 친구가 정원오랑 하정우가 너무 말을 못하고 어버버해서 진거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데 뭐랑 오버랩이 되었냐면 전에 문재인대통령이 후보일때 박근혜에게 졌을때 그 친구가 그랬거든요. 말을 어눌하게 해서 바보같다고요. 너무 일을 많이 해서 이가 다 빠질정도로 고생한 사람이 하는 말은 그렇게 들리고 독재자의 딸의 말은 청산유수 같았나봐요.

이번 선거가 정원오 후보도 지고 하정우 후보도 졌지만 솔직히 오세훈이나 한동훈에 비하면 일을 해도 몇 백배는 더 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범죄자나 다름 없는 저런치들과 비교당해야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끔찍한 현실인데
지기까지 해서 분하고 화가 많이 납니다. 이런 저런 분석도 있고 물론 잘 대응 못한 부분들 많지만
항상 열심히 일하는 진보진영 분들 정말 존경하고 문재인 대통령님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진보쪽은 똑똑하기도 훨씬 똑똑한데도 누릴려면 얼마든지 누릴 수 있어도 다 국민만 바라보고 있다는 점

저는 명심하고 계속 지지하겠습니다.

댓글 (4)

  • C

    ChocoHolic Lv.1

    06.06 · 121.♡.161.201

    화를 참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ㅜㅜ

  • S

    someshine Lv.1 → ChocoHolic 작성자

    06.06 · 1.♡.77.197

    저는 변하지 않을거지만 저 친구들도 변하지 않겠죠.. 이 지점을 제가 어떻게 설득하고 변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저들은 또 가짜뉴스로 철옹성을 짓고 있어서 뭔가 견고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화가 많이 나지만 화를 우리쪽을 위한 더 큰 동력으로 삼자고 늘 다짐합니다.

  • C

    ChocoHolic Lv.1 → someshine

    06.06 · 121.♡.161.201

    설득과 변화는 글쎄 마음을 내려놓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님의 다짐이 좋아보입니다. 힘내세요~

  • S

    someshine Lv.1 → ChocoHolic 작성자

    06.06 · 1.♡.77.197

    고맙습니다. 저부터 민주시민으로써 올바르게 잘 사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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