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260606_가족과 마라톤?5km 출전 & 달리기를 하면 도파민 보상회로 정상화로 금단 증상 빠르게 정상화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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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6일 PM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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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음악회를 관람하고 집에 들어와서 11시 넘어서 잤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났지만 역시나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규칙성이 깨져서 그런지 7시간 수면이라 1시간이 모자란 것보다 규칙성이 수면에 영향을 더 많이 준 것 같습니다. 바나나로 세식구 아침을 먹고 택시타고 월드컵경기장 광장에 도착해서 신나는 음악에 한껏 들떠서 달렸습니다. 다행히 아내도 아이도 투덜대기보다는 걷다 뛰다를 반복하면서 제법 뜁니다.

달리는 중간에 토마토도 먹고 게토레이도 먹고 물안개도 맞으면서 신나게 뛰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그늘도 있고 왜가리가 개천에서 고기 잡는 것도 보고 다채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의 최애 음식인 쌀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자주가는 쌀국수집갔습니다. 저와 아내는 반미, 아이는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역시나 혈당 스파이크 덕분에 오늘 버스에서 졸다가 집에와서 씻자마자 낮잠을 늘어지게 자고 5시에 일어났습니다.

에구... 집근처 칼국수집에 가자고 해서 오늘은 따라 줘야겠다는 생각에 칼국수까지 해치우고 공원 산책하고 들어왔네요. 하루종일 쌀국수, 칼국수 라니... 저도 입이 터지면서 산책을 하면서 소금빵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ㅎㅎ 쾌락적 섭취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5km 달리고 너무 생색을 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달리기를 하고나서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은 것만 이야기했지만 운동의 장점도 이야기하겠습니다. 술, 담배, 밀가루, 커피는 대부분 수검자에게 끊으라고 말씀드립니다. 특히 술을 완전히 끊으라고 안내하고 그 다음 금연약물 처방 통해서 담배를 끊을 때 밀가루, 커피도 같이 끊으라고 안내하는데요. 대부분의 건강문제가 이 네가지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어서 일단 빌런을 없애고 나서 몸을 재건하는게 맞기 때문입니다. 이 중독 중 특히 술과 담배가 중독회로 손상이 심한데요.

아래 그림을 보면 술, 담배가 왜 평상시에도 문제가 되는지 보여줍니다. 성관계가 인간의 도파민 상승의 가장 높은 값을 보여주는데 술/담배는 이것보다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 몸은 방어기전을 작동시켜서 도파민에 둔감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아래 그림의 보라색 선처럼 술/담배 노출이 중단되더라도 기저선 아래로 떨어져서 우울, 불안, 갈망 등의 금단증상을 만들어냅니다. 보통 2주 이상 술/담배를 간격을 두고 노출되면 금단 증상이 없는데요. 대부분 술/담배를 2주간격을 두고 즐기지 않으니까요. 바로 운동이 여기에서 좋은 작용을 합니다. 도파민 수용체 숫자를 다시 늘려줘서 민감도를 올려서 금단증상을 줄여주고 다시 정상화 시키는 것이죠. 물론 오늘 처럼 아침에 운동했다고 칼국수, 빵,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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