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의병 (117.♡.226.185)
2026년 6월 7일 PM 08:44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호시탐탐, 302, (연작) 점핑 호시탐탐」
오늘은 (연작) 점핑 호시탐탐 폴더에서 사진을 가져옵니다.
야옹이들이 바닥에서 침대로 뛰어오르기 직전, 가끔 온몸으로 신호를 보낼 때가 있어요.
“나 지금 뛴다.”
“정말 뛴다.”
“곧 올라간다.”
그 낌새를 눈치채면 집사는 얼른 카메라를 들어 침대 위에 올려두고, 반셔터를 장전합니다. 구도를 정성껏 잡고 찍는 사진은 아닌 까닭에 초점도 구도도 썩 훌륭하진 않아요. 대신 그 순간의 기세만큼은 고스란히 담깁니다. 뛰어오르는 야옹이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진지합니다. 온 힘을 뒷다리에 실어 바닥을 박차고, 앞발은 몸 안쪽으로 야무지게 모읍니다. 그 모습이 마치 공중에 떠오른 솜방망이 같아 볼 때마다 웃음이 납니다.

「침대 위로 뛰어오르는 호시탐탐, 302, (연작) 점핑 호시탐탐」
이번에는 진지함의 상징인 뽕-주디(Whisker Pad)가 부각된 장면이에요. 초점이 조금 나가고 화면이 흔들려도, 야옹이들이 기어코 뛰어오르겠다는 의지만큼은 생생하게 전달돼 좋아요.
침대 위로 올라오는 일은 야옹이들에게 대단한 일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집사가 보기에는 거꾸로 흐르는 중력을 거슬러 오르는 위대한 도약의 순간이에요. 그런 까닭에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조용히 반셔터를 누르고 기다리고요. : )
남은 주말 밤. 모두 월요병을 물리칠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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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할랴
06.07 · 122.♡.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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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라인의병
→ 할랴 작성자
06.08 · 223.♡.206.82
지나치게 귀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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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6.07 · 211.♡.164.238
호시랑 고탐탐씨 저 앙증맞은 손 깨물어주고 싶네요. 월요병 물리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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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클라인의병
→ 수현 작성자
06.08 · 223.♡.206.82
월요일만 무사히 보내면 일주일이 무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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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06.07 · 106.♡.194.6

우리 대봉이는 표정이 왜.... 😅😅 -
클클라인의병
→ 노래쟁이s 작성자
06.08 · 223.♡.206.82
대봉이도 뛰어오를 때는 진지한 게 틀림없습니다. 음... 다른 건 역시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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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