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행사에 출장 갔는데 기괴하네요.

Lv.1 성야무인 (110.♡.58.171)

2026년 6월 7일 PM 09:17

조회 2,250 공감 0

저희 분야에서 괘 유명한 국제 행사 갔다 왔습니다.

기조연설 할 때

일본왕의 동생인 후미히토가 직접와서 연설하고

그 부인까지 온 자리였습니다.

뭐 한국이 왕정 국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제가 이런 자리에 익수하지 않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어색한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후미히토가 단상에 오르기 전까지

굉장히 조용히 자리를 지켜야 겠고

(그렇지 않으면 안들어 왔습니다.)

모든 연사들이 His majesty를 말하고

폴더 90도 인사로 후미히토 부부에게 인사하고

말이죠.

거기에 일본 정부 주요인사가 (장관 포함)

바닥이 기는듯한 인사를 보면서

참...

아 그리고 저는 게시판에 일본왕족 이름을 쓰는데

실제로 공식명은 아카시노노미야로 해서

이름을 언급하지 않도록 하네요.

제가 영국왕실 행사는 가보지 않았긴 했는데

다른 입헌군주 국가도 이정도겠죠?

댓글 (16)

  • C

    concept Lv.1

    06.07 · 223.♡.52.17

    태국은 그것보다 훨씬 더 하죠. 왕실 모독죄가 있을 정도죠. 반면 유럽은 훨씬 자유스럽죠. 찰스 2세 즉위식때 왕정폐지 공화정 도입 시위도 했으니까요. 물론 경찰은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 감말랭이

    감말랭이 Lv.1 → concept

    06.07 · 118.♡.192.153

    태국 보니까 왕 근처에서는 아예 그냥 기어다니더라구요

  • C

    concept Lv.1 → 감말랭이

    06.07 · 223.♡.52.17

    찰스3세를 찰스2세로 오기했네요. 수정합니다.

  • 쟘스

    쟘스 Lv.1

    06.07 · 14.♡.134.130

    21세기에 왕족을 모시고 산다는 건 무슨 느낌일까 감도 안옵니다.

  • 성야무인 Lv.1 → 쟘스 작성자

    06.07 · 110.♡.58.171

    그래서 아마 21세기 대군부인의

    고증이 잘못되었고 봅니다.

    적어도 다른 나라에서 어떻게 하는지

    봤야지 취사선택이 가능한데

    이건 그냥 상상만 했을 뿐이니까요.

  • 꿀비

    꿀비 Lv.1

    06.07 · 58.♡.93.39

    핵 두방 맞고도 포기 못한게 왕정이었으니까요

  • H

    happylanding Lv.1

    06.07 · 210.♡.67.217

    매카터가 가장 잘못한게 일왕을 전범 재판에 넘기지 않은거죠

  • 빅머니

    빅머니 Lv.1

    06.07 · 175.♡.29.112

    프랑스 혁명과 그 반동으로 이뤄진 빈 체제, 그리고 빈 체제의 붕괴의 과정을 거치면서 유럽 왕실 대부분이 힘을 잃었습니다. 살아남은 왕실들은 왕정이 폐지되는 것보다는 입헌군주가 낫다는 생각이었고,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 독일이나 오스트리아는 1차 대전 때 망했습니다.

    좀 특이한 케이스는 스페인인데, 왕정이 한 번 망했다가 복고되었고 이때 입헌군주제를 도입했습니다.

    대부분 망할 뻔 하거나 또는 망했다가 간신히 살아난 까닭에 상징성만 있을 뿐이어서 국민 위에 서지 못합니다.

  • RanomA

    RanomA Lv.1 → 빅머니

    06.07 · 125.♡.92.52

    뭐 일본 왕실도 힘없고 상징성만 있는 건 유럽보다 더 하죠. 그냥 언급이랑 예의만 챙겨줄 뿐, 장식 인형일 뿐이죠. 그래서 더 기괴하기는 합니다.

  • 성야무인 Lv.1 → RanomA 작성자

    06.07 · 110.♡.58.171

    이번에 봐서는 정말 인형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인형이면 모든 사람들의 동선을

    통제하고

    (개인적으로 대통령 올때 보다 더 심했습니다.)

    청중이 조용하지 않으면 입장하지 않고

    본인 자리에만 상석에 앉아

    병품을 쳤을 정도니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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