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nbeer (61.♡.162.10)
2026년 6월 9일 PM 11:47
주말에 아내가 넷플릭스 참교육 재밌다며 정주행하더군요.
요즘 교육과 아이들이 관련된 여러가지가 문제가 많이
대두되다보니 결국 참교육이란 드라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5월에 에버랜드가서 다시 보게된 상황이 있는데요.
몇년전부터 느꼈던 것이자만 에버랜드에 학생들이
놀러오면 의외로 혼자 다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혼자 놀이기구 타고 혼자 점심 먹고 아니면 벤치에 앉아
끝나는 시간까지 스마트폰 보면서 포장해온 치킨이나
햄버거로 점심 먹으면서 혼자 시간을 보냅니다.
옆에서 보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 보여요 태도나
행동에서 느껴지거든요.
한번에 20명 남짓한 남녀합반에 내성적이거나 소심한
아이들은 시기를 놓치면 겉돌게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기껏해야 10명의 남자들 사이에게 무리를 지어서 놀아야
하는데 이게 사교적이지 못한 친구들은 때를 놓치게 되거든요.
국민학교시절에 한번에 50명 70명 일때는 아무리 내성적이거나
소심해도 끼리끼리 모여서 놀았거든요. 그 많은 애들중에 친구가
없겠습니까? 그리고 그 정도 모이면 한두명 소외된 친구들 옆에서
거들어서 깍뚜기처럼 끼어주는 괜찮은 친구들도 있는 법이구요.
괜히 만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삼총사니 사총사니 하면서
몰려다니는 소재가 괜히 나온게 아니었는데
교실에 20명 모아놓고 환경이 쾌적하다는 둥 선생님이 세세하게
돌봐준다는 등 선진교육처럼 이야기하지만...그런다고 모두
서울연고대 다 가나요? 어차피 가는 아이들 수는 정해져있고
차라리 친구들끼리 왕창 모여서 신나게 놀고 팀웍도 배우고
의리도 배우고 부대끼며 배우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옛날에 친구 못사귈까 걱정하던 부모님이 있나요? 없죠.
부모님들은 일등하는 친구 사귀길 바랬죠. ㅎㅎ
남녀 합반은 없애고 한반에 동성친구 40명이상 모여서 반을 만들고
방과후 여러 부할동을 통해 남여선후배가 모여서 팀웍도 배우고
추억도 쌓는게 낫다고 봅니다.
선생님들도 많은데 빨리 발령내어 관리의 부담도 줄이고요.
공부에 대한 경쟁으로 각자도생의 개인주의가 너무 판치고
있습니다.
댓글 (4)
- 홍
홍콩야자
06.10 · 172.♡.206.43
- 다
다온별님
→ 홍콩야자
06.10 · 210.♡.41.89
이렇게 못 어울리는데 초/중/고 한 동내에서 자라면 답이 없겠더라구요.
-
농농약벌컥벌컥
06.10 · 211.♡.184.190
인원많을때 그룹이 나뉘거나 무리들이있다한들 없는애들이 상당수있었죠 그냥 아무것도안해도 그런비슷한애들이 늘있으니 어디속하지못했다고해서 소외감느끼는경우는없었을겁니다. 대놓고 괴롭히는경우가아닌다음에야.. 근데 요즘은 어디끼지못하는 친구들자체가 극소수라 그런성향친구들이라면 스트레스어마어마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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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ON
06.10 · 49.♡.243.135
제 경험상으로는 한반 인원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저희 아들이 초등 저학년인데, 그냥 아이들 성향 자체가 개인플레이 위주가 되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등교길에 같은반 친구들을 만나도 서로 인사 안하고 가는 친구들이 많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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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학생수가 너무 적으면 친구 사귀기가 더 힘들고 오히려 협동을 못 배우더군요
그룹이 한 두개라 거기서 아웃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