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222.♡.53.13)
2026년 6월 10일 PM 05:00
이번 시즌은 베어스 야구만 가끔 찾아보는 오랜 베어스 팬인데요.
야구 뉴스를 잘 확인하지 않고 있었는데 SNS를 통해서 ABS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내용을 최근에 접했어요.
기본적으로는 ABS 도입은 정말 잘한 일이고 지금도 ABS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팀의 감독 코치들 그리고 선수들, 관계자들이 이야기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 하는 입장이에요.
이건 처음 ABS 도입되던 해에도 너무 이상해서 한 번 글을 쓴적이 있기는 한데요.
'스트라이크'에 대한 근본적인 의미에서 시작이 되요.
타자가 칠 수 있는 공이어야 하는데...ABS가 도입이 되면서 칠 수 없는 공이 스트라이크로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세로로 살짝 긴 직사각형의 스트라이크 존으로 치면 직사각형의 양쪽 위 꼭지점 부분으로 들어오는 공 들이요.
양팀이 똑같은 ABS를 적용 받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리고 그 쪽을 노리고 던지는 투수가 어디 있냐..
또는 한 게임에서 그런 케이스가 몇 번 나오냐 같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번 시즌 베어스 야구를 종종 보면서도 이런 경우를 자주 봐요.
타자는 칠 수 없으니 어이없어 하고, 투수도 자기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로 잡혀서 어이없어 하는...
투수와 볼카운트 싸움을 해야하는 타자 입장에서 이렇게 어이없게 스트라이크가 하나 늘어나면
그 타석에 접근하는 방식이 완전 달라지게 되는데.. 이게 좀 아닌 것 같은...
그 때도 의견을 냈지만.. 지금 잘 정착된 ABS를 없애자는게 아니고요.
너무 직사각형의 스트라이크 존을 고집하지 말고 위쪽 모서리를 살짝 조정하는 건 어떨까 하는
이번 시즌은 어차피 적용을 할 수 없으니
시즌 데이터를 잘 모아서 다음 시즌 준비하는 기간에 ABS를 조금만 더 수정을 했으면 어떨까 싶어요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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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락트윈스
06.10 · 12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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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woSonPlace
06.10 · 211.♡.34.204
음..? 칠수 없는공은 결국 타자의 능력이 안되는거죠
정 안되면 규정을 바꿔야 되는 부분인데 이전에 사람이 잘못 하던걸 규정에 맞게 콜 하는건데
말씀하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규정을 바꿀게 아니라면 그냥 못치는 공은 투수가 잘던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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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 TwoSonPlace
06.10 · 122.♡.246.214
그게 아니라... 투수가 맞기 싫어서 커브로 ABS상단에 걸리면 다행이고 아님말고 식으로 던지기만 하니까 볼넷이 폭증하고 경기시간은 길어지고
타자들은 낮은 존은 버리고 스윙시도 자체가 줄고
ABS도입 이후 투수들의 투구수 자체가 늘고 재미없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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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 효도하세요
06.10 · 61.♡.152.133
ABS 도입 직전 2년(2022/2023)과 직후 2년(2024/2025)을 비교했을 때 직전은 9이닝당 볼넷 3.9개/투구수 169개, 직후는 볼넷 4.0개/투구수 170개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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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 heltant79
06.10 · 122.♡.246.214
ABS가 현재까지 불러온 가장 큰 변화는 볼넷 증가다. 현재까지 MLB의 볼넷 비율은 9.4%로, 2025시즌 종료 시점에 비해 1%p(포인트) 높다. 지금 상황이 시즌 막바지까지 이어진다면 볼넷 비율은 MLB 사상 2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6일까지 40경기를 치른 현재 KBO 전체 볼넷 수는 382개(고의볼넷 제외). 경기당 평균 9.55개에 이른다. 지난해 초반 39경기에서 나온 볼넷(294개·경기당 평균 7.54개)보다 평균 2.01개가 늘었다.
24년은 적응기간
25년은 투고타저
올해는 타고 투저 되면서 볼넷이 늘어난거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기사는 안나오네요
6월은 좀 달랐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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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 효도하세요
06.11 · 61.♡.152.133
ABS 도입하고 3년이나 돼서야 볼넷이 증가한다면, 그것은 ABS 도입과는 관련이 없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늘어도 ABS 도입 직후인 2024년에 늘었어야죠. 인용하신 MLB처럼요.
올해 시즌 초반 볼넷이 늘었다면 공인구 반발력 영향이 가장 크겠죠. 5월 초에 KBO가 확인했는데(공식적으론 문제 없다고 발표), 현재 305경기 2,368사사구로 현저하게 볼넷 비율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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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 heltant79
06.11 · 106.♡.0.124
3년 후에서야 증가했단 얘기는 아니고요.
존 도입 초창기에는 투수들이 존에 적응하는 기간이라 볼넷이 증가하고요
투수들이 존에 적응해서 높은 존 변화구로 공략하기 시작하니까 루킹삼진과 볼넷이 같이 증가하고요... 타자들이 또 대응해서 3구이내 적극적 타격 비율이 높아지면서 장타율이 올라가고 볼넷이 줄어드는... 뭐 그래서 지금 리그 전체 투수들의 질적 저하가 있는 상황에서 볼넷이 줄어드는건 그냥 타자들이 과거보다 볼넷을 선호하지않고 적극적으로 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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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 heltant79
06.11 · 61.♡.152.133
그렇다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닐까요? 타자들이 하이존을 공략해서 적극적으로 치면 투수들의 투구수도 줄고 경기도 빨라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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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효도하세요
→ heltant79
06.11 · 106.♡.0.124
mlb는 그렇게 갈텐데...kbo는 문제죠..
어떻게든 지금보다 더 투고타저로 끌고가야합니다...
6~7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발투수가 팀별로 2
명이 안되고 1이닝 막아줄 불펜이 4명 되는 팀이 없고...
고졸루키들 좀만 볼 빠르고 가능성 있으면 불펜에서 갈아버리고...신인이 결정구로 직구승부는 못하고 죄다 높은존 변화구만 던지고 있고... 투수육성이 안되니까 좀 치는 타자들은 죄다 15년 20년씩 해먹고....
나이먹고 빠른공 못쳐도 불펜투수들만 공략해도 타율관리되고...
투수들은 ABS에 적응해서 던지니
국제대회 경쟁력은 없고 나가서 한일전 볼넷으로 자멸하고...
협회는 타고투저가 흥행에 도움이 되니 고칠 생각도 없어보이고요....
일본에 사사키 로키는.. 투구폼이 일정하지 않다고 1년동안 1군데뷔는 커녕 2군에서도 1경기도 안뛰고 투구폼 교정만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고졸들 보세요... 2군에서 몇경기 잘던지면 바로 불펜올려서 갈아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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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 heltant79
06.11 · 61.♡.152.133
말씀하신 건 ABS랑은 별로 관계 없는 문제로 보입니다.
만약 ABS의 하이존 모서리를 볼넷 없이 공략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국제 대회에서도 최고의 커맨드를 보여줬겠죠.
신인이 직구 결정구를 못 던지는 건 신인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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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를 깍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긴해요
매년 조금씩 보완하면 좋은 시스템이긴 합니다.
저는 신판들보다 1000만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