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180.♡.182.76)
2026년 6월 10일 PM 05:24



오늘 아침 태양이 너무 붉고 예뻐서 몇번을 서서 봤는지 모릅니다. [그리스인 조르바]도 순간순간의 경험을 최대한 만끽하면서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는 조르바를 동경하는 주인공을 이야기합니다. 저도 오늘은 한강다리위의 한국인 조르바가 된 느낌입니다.
설탕을 먹게 되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낮춰줍니다. 문제는 마약처럼 먹고나서 시간이 지나면 스트레스가 더 올라오고 더 많은 설탕을 먹어야 되는 내성/갈망/금단 등의 증상이 만들어집니다. 사실 과당은 우리몸에 전혀 필요한 물질은 아니지만 쾌감을 올려주기 때문에 중독물질로 분류하는 것이 맞긴 합니다. 그렇다면 왜 포도당보다 과당이 더 나쁠까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지방을 만드는 경로가 다릅니다. 특히나 피하지방이 아닌 내장지방과 지방간을 만드는데 특화되었다고 보면됩니다. 중요한 점은 과잉 칼로리가 아니고 충분한 운동을 하는 상태에서는 과당이 큰 문제가 안된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차라리 운동량을 늘리고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 일정량의 리얼 설탕을 즐기면 대사와 장내미생물에 큰 문제가 안 생길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런데 인슐린 저항성이 없고 운동량이 충분하면서 칼로리섭취가 적은 사람이 흔하지 않긴 합니다.


제로음료에 대해서 자주 수검자가 물어봅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제로음료가 살을 직접적으로 찌우지는 않지만 과당에 대한 갈망을 높이고 장내미생물 교란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도 설탕을 모조리 다 인공감미료로 변경하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도 있고 살이 찐 사람이 제로음료를 먹기 때문에 오히려 역인과관계를 보일수도 있다고 하기도 하고 미생물 교란이 당뇨를 발병시킬 수 있기도 합니다. 그러면 결론은 그때 그때 달라요 또는 아직 장내미생물은 워낙 변수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아서 아직 모른다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과당에대한 갈망이 커지다 보니 더 단 음식을 찾게되어서 결국에는 섭취량을 줄이기 어렵다고 보긴합니다. 차라리 과당을 섭취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댓글 (2)
- 노
노다
06.10 · 47.♡.48.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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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노다 작성자
06.10 · 180.♡.182.76
설탕이 자당이고 자당이 포도당더하기 과당이고 고과당 옥수수시럽이 과당 함유율이 55퍼센트 포도당이 45퍼겐트 장도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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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의 결합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