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89.♡.101.77)
2026년 6월 11일 PM 01:53
정대표의 저 말이 뭐가 이상하죠?
정대표가 한 말의 앞 뒤를 다 들어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일정 부분 심판을 받았다고 인정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에 동의한다며.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마이크를 잡고 저 말을 한 건데요. 저 말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반기를 든 거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정청래대표가 반명이라고 설정을 하고 해석을 하니까 그렇게 해석을 하는 거죠. 하지만 정청래대표는 이재명 당대표시절 체포동의안 표결시 누구보다 이재명대표를 보호했고, 지난 대선때도 누구보다 가장 강력하게 이재명 후보를 도왔던 친명중에 친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기서 표현한 정권은 짧다의 정권은 민주당 정권을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우리 모두 이번 지방 선거를 너무 나이브하게 치뤘다. 이미 다 이긴 선거라고 까불며 선거는 뒷전으로 하고 이후 벌어질 당권경쟁에만 몰두해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낸 것이니 우리 모두 정신차리자.
국민은 영원하고, 민주당정권은 짧다. (그렇기에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분열하지말고 쓸데없는 것으로 서로를 비난하지 말고, 원팀이 되어 잘 해보자) 이렇게 해석이 안된단 말입니까?
물론, 정청래 대표가 이번 선거에서 잘 한 건 아닙니다. 더 적극적으로 뉴B들과 싸웠어야 했다고 봅니다. 욕을 먹더라도 평택을에 공천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정우 캠프와 정원오 캠프 구성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당을 장악할 수 없다면 이번에 다시 당대표가 되더라도 계속해서 시끄러울 것이고 그게 빌미가 되어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좋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정치라는 게 자기 편 더 많이 만드는 싸움 아닌가요? 선비짓하지 마시고 기왕에 싸울 거면 멋있게 싸우시길 바랍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더 적극적으로 해명하시고, 일단 뉴B들에게 포섭되지 않은 국회의원들 부터 정대표의 사람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쪽에서 계파정치 한다고 욕하겠지만 계속 친청, 친청 그러는데 도대체 실체도 없는 친청으로 만들지 말고 실체가 있는 친청 의원들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당원들만 믿고 선거에 임하지 마시고,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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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태루
06.11 · 119.♡.1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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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 말은 정권이 몰 잘했다, 못했다는걸 나타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 행정부던, 당이던) 사람은 권력이 영원하지 않음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권력을 행사함에 있어,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는 말로 느껴집니다.
권력을 사유화 하려고 하는 놈들에게는 저 말이 찔리는 말로 들리는것이고
권력을 국민을 위해 행사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마음속에 새겨야 하는 마음의 다짐으로 들릴것입니다.
저 말에 발끈하는 놈이 곧 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