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써보자면 지금 정청래 사퇴를 요구하는 건 전당대회 전 비대위 체제를 노리는 거겠죠.
M
mtrz (180.♡.14.183)
2026년 6월 11일 P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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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소설을 써보자면 말입니다.
비대위 체제 위에서는 당헌당규를 이리저리 넘어서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죠. 전당 대회에서의 1인 1표제를 무력화하는 가장 매끈한 방법이 될 겁니다. 만약 비대위 체제 중에 또는 그 직전에 운 좋게도(?) 대형 사건/사고가 터진다면 전당대회를 미루고 비대위 체제를 장기화할 수도 있겠죠.
그 사이에 반X새파를 제압하면 완벽하게 당권과 의회 권력을 깔끔하게 장악할 수 있겠죠?
그러면 지지자 이탈이 상당한 것은 당연할 것이고 그로 인해 차기 총선에서는 이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권력을 유지할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각제 개헌이 될 겁니다. 그래도 야당의 반정부 성향이 강해서 포섭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우익(?) 인사들을 포섭해 두면 좋습니다. 그들이 조용히 스며들어서 야당을 압박하면 마지못해서 진정한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내각제로 대승적인 결단을 한다며 넘어갈 수도 있겠죠. 그리고 좌파들의 저항이 강하면 중대선거구제 같은 선거제 개편을 포함해서 좌파 야당들의 기세를 누그러 뜨릴 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소설이고요. 비대위 체제는 누군가에게는 진짜 꽃놀이패죠. 만약 그런 목표가 정말 있다면 스캔들 하나를 터트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걸 위해서 검찰 개혁에 어깃장을 놨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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