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twins (49.♡.55.176)
2026년 6월 12일 AM 07:34
오늘 뉴스공장 오프닝에서 한 말을 그대로 옮깁니다
"전 직장 상사와 솔숲길을 걸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함께 책도 읽었습니다. 사람은 오랫동안 바라보는 것을 담게 되어 있다고 하길래 일부러 오래 바라보았습니다.
한동안 전 직장 상사를 바라볼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지막 인터뷰 중 한 대목. 지지자들과 여당에서 문 대통령을 지켜줘야 한다는 말에 대해 질문하자 다 선거형이죠. 누가 와서 지켜줍니까 했던 그 후로 지금까지 당신 친문이지 묻기만 해도 손사레를 치는 정치인들을 보면서 전임 대통령 공가에 대한 평가를 넘어 인간적 멸시와 다분히 정치적 의도의 비난을 보면서 누가 와서 지켜주겠냐는 그의 대답을 떠올리는 이유는이 모든 상황이 이렇게 되어 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구나. 결론을 아는 것은 참 쓸쓸하고 평온한 일이구나.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와 이명박의 재등장을 보면서 그들을 보며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친노에서 친문으로 다시 친명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 비난받고 그 연쇄를 부정하며 성을 쌓아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나는 좀 더 쓸쓸해졌습니다. 나는 친문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나란히 놓인이 이름들과 함께 거쳐온 내 삶을 사랑하는 나는 친문입니다.
…
저 역시 친문입니다. 문재인을 부정하는 건 과거 김대중, 노무현을 부정하는 것이고 현재의 이재명도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저는 친문입니다.
탁현민의 말 한마디에 제 가슴이 뛰고 눈물이 맺히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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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프슈터
06.12 · 106.♡.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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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태루
06.12 · 112.♡.110.203
저는 당연히 사람에 댜한 호불호나 일부 정책에 호불호는 있을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친노=친문=친이 는 같은것이 맞다고 봅니다.
3분모두 비슷한 결로 나라를 위하 일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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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욘마사
06.12 · 118.♡.165.147
이재명대통령 팬이라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비하하는 놈들은 찐 이재명 대통령 응원하는 놈들 아니라고 봅니다.
- 얼
얼렁뚱땡이
06.12 · 211.♡.227.233
전철에서 눈물나 챙피하네요 ㅠㅠ
상처가 너무 컸던 모양입니다..
탁비서관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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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원
06.12 · 175.♡.246.38
“나는 친문입니다”
- 뎁
뎁스
06.12 · 121.♡.81.51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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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본투비머슴
06.12 · 210.♡.198.202
(소곤 소곤)
담게 되어 있다 -> 닮게 되어 있다
선거형이죠 -> 선거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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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본질로
06.12 · 123.♡.118.64
진짜 친문을 정의해주는군요.
역시 진짜는 진짜를 알죠…
- 이
이시도르
06.12 · 110.♡.49.138
최근 몇달 간 받았던 상처가 조금은 치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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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이 있어서 노무현 대통령이 탄생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있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 한겁니다.
여기서 누구든 부정하는건 똥파리 B형 쓰레기들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도 친문 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