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118.♡.85.59)
2026년 6월 12일 AM 11:25
어제 과장님이랑 이야기 했는데..
뭘해줘야 할꼬? 하길래.. 사람구해주세요 했습니담... 그건....좀...
없는 사람을 어디 구해올수도 없는 노릇이니..
거의 구조적으로 다른곳에서 빼와서 여기 채우고 거긴또 다른곳에서 채우고..이런식이라
오늘 오후에 병원장님이 보자하더군요..과장님 이야기 들었다고..뾰족한 방법도 없습니다...
사실 버텨볼까 했는데...
말에 상처받아서요..
같은과 다른파트 선생님께 의논을 했습니다 당직이 8개에서 18개로 늘어난다고..
그랬더니.. 당직비 많아져서 좋겠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센터장님이랑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직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퐁당퐁당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번아웃이 오니 최대한 당직 다음날은 한사람은
오전에 퇴근하는것으로 하자고.... 24시간 근무 24시간 휴식으로..
그랬더니.. 오전에는 있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 너는 그래도 지금 근무보다 편해지는것 아니냐...
지금도 미친근무일정 소화하고 있는데 오후에 퇴근한다고 편해지는거 아니냐 하네요..
아.. 이사람들이 이런 마인드구나... 오늘 가서 이야기 할겁니다
이런말 들었다.. 9년을 일주일에 90시간씩 일했다..
나 솔직히 다른곳 가면 월급은 줄긴 해도 일은 이거 절반도 안한다..
그냥 옮긴다고..
병원좋아서 버틴거 아니라고 갈곳없는 아기들 걱정되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 어쩌나 해서 남았다고..
미련 없이 떠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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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gicdice
06.12 · 112.♡.9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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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깨비방뫙
06.12 · 222.♡.161.205
... 사람을 부품으로 보는거죠. 가스라이팅 오지네요. 몽둥이로 때리다가 주먹으로 때리면 좋아진거라니. 선생님도 살아야 애들도 사는겁니다. 최선이 선생님과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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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랭드특급
06.12 · 148.♡.132.127
사람이 못 버틸 때 까지 짜내는게 관리자들 하는 일이죠. 처우가 좋은 곳으로 가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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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뤼777
06.12 · 202.♡.253.98
힘내세요 사람은 기계가 아닌데 가스라이팅하면서 굴릴려는 사람들이 꼭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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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ress
06.12 · 118.♡.25.143
병원에서는 그냥 돈 버는 기계로 생각하고 엤는거죠. 부디 좋은 곳으로 일과 생활의 조화를 찾아 떠나시길 바랍니다.
- 사
사나이의로망
06.12 · 49.♡.172.117
쓰앵님 ㅠ
응원합니다!
- 1
19금
06.12 · 112.♡.203.217
이 기회에 수도권 병원으로 점프하시죠.
당직만 줄어들어도 삶의 질이 달라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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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얼크니
06.12 · 1.♡.24.155
의사들 인건비는 넘사벽인데 다른 직원한테는 왜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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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rx
06.12 · 122.♡.102.105
요즘 응급실도 저렇게 안돌립니다. 선생님 건강챙기셔야 되요. 병원은 인력들 소모품으로 밖에 생각안합니다. 요구조건 안들어주면 미련없이 가면 됩니다. 요즘 선생님같은 분은 다른 병원에서 모셔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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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nwa2002
06.12 · 221.♡.230.217
그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속에서 너무 마음 아프셨을 것 같아요 ㅠㅠ
저는 선생님 건강 먼저 챙기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건강 앞에서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본인이 건강해야 가족도 행복하고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응원합니다! 정말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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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