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omA (125.♡.92.52)
2026년 6월 12일 PM 08:11
퇴근하고 들어오는 길에 금요일에 열리는 아파트 장터를 갔더니... 순두부랑 콩물을 파는데가 새로 들어왔더군요. 콩국수용으로 콩물 사려는데, 갓 만든 따끈따끈한 두부도 사가라네요.
그럽시다 하고 사면서 뭘 해먹을까... 하는데 옆에 지나가는 부부가 '자기야, 저걸로 우리 두부김치 해먹자...' 이러더군요.
마침 집에 돼지고기랑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 신김치가 있었는데...
두부랑 고기, 김치가 맛있으니까 저희 비루한 요리실력과 돼지의 입맛이 결합되니 그럴 듯한 안주가 만들어졌네요.
불금~~~ 달립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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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ON
06.12 · 49.♡.2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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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 ANON 작성자
06.12 · 125.♡.92.52
랜선 사이지만, 짠~~~ 입니다.
- 샌
샌프골스커리
06.12 · 115.♡.34.226
메뉴 선택이 탁월하십니다
사진 좀 부탁드려도 됩니까?
소주 마렵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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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 샌프골스커리 작성자
06.12 · 125.♡.92.52
아, 제가 너무 늦게 이 글을 봐버렸네요. 허겁지겁 붓고 먹다 보니 사진이 테러 레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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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ridor
06.12 · 78.♡.7.72
들기름 두르고 노릇노릇 부쳐 먹어도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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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 Ecridor 작성자
06.12 · 125.♡.92.52
감사합니다. 덕분에 나머지 한 모를 맛나게 먹는 방법을 얻었습니다. 이건 가히 기연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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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서운밤
06.12 · 119.♡.145.212
함께하시죠 동지여 -
RRanomA
→ 무서운밤 작성자
06.12 · 125.♡.92.52
얼핏 보이는 저 하얀살이, 저 양념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군요. 그러니 간만에 영어로 취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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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가오려나
06.13 · 14.♡.188.159
그런 상황을 마주하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잘 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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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 비가오려나 작성자
06.13 · 125.♡.92.52
운명이 느껴졌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뭔가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안정된 느낌의 금요일이네요. 저도 이 글 보고 확 필 받아버려서 맥주라도 한잔 찌끄려볼랍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