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180.♡.182.76)
2026년 6월 13일 PM 02:41

일반적인 성관계나 과당에 대한 보상은 기저치 밑으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술은 평상시로 복구되지 못하고 밑으로 내려갑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도파민이 뚝떨어져서 새벽 2~3시에 기저치 아래로 내려가죠.


새벽에 도파민이 낮아지면서 금단, 갈망 등의 증상이 올라오죠. 왜 올라올까요? 술을 마시면 글루타메이트(흥분)는 줄어들고 도파민은 증가합니다. 그런데 술을 안마시기 시작하면 계속 엑셀을 밟은 상태로 기분이 붕붕 떠서 불안하고 초조한데 도파민은 줄어들어서 쾌감이 낮아지고 우울하게 됩니다. 새벽에 깨는 것은 글루타메이트가 증가하다보니 심박수도 증가하고 흥분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술마시는 중에는 글루타메이트가 낮아지니까 불안감이나 초조감이 줄어들고 기분이 푸근해지고 도파민도 올라가서 기분도 방방뜹니다. 하지만 새벽에는 이제 반대가 되는 겁니다.




그러면 계속 술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요? 도파민 수용체 자체가 줄어들어서 똑같은 도파민이 분비되어도 쾌감은 점점 줄어듭니다. 안마실때 불안/볼쾌가 점점 강해집니다. 기존 기저선으로 복귀가 안되고 평상시 중립이 불행이 기본값으로 바뀝니다.


그런데 저는 2주에 1회가량 드시는 분은 지능저하 외에는 평상시 감정 둔감화와 금단 증상 등은 큰 문제가 안된다고 설명하지만 주1회가 넘어가면 술로 인한 문제가 점점 상승한다고 설명드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저만의 임상적 분류 기준입니다. 기준은 상담할 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차이가 뚜렷하게 보입니다. 20년간 10만명을 보다보니 비언어적 소통 데이터가 축적되어서 저만의 기준이 생긴것 같습니다.


여기까지는 중독관련 문제이고 지능저하는 철저하게 한잔에 5일씩 뇌가 퇴행한다는 기준은 항상 말씀드립니다. 2주에 1번씩 마셔도 가끔 지능이 떨어질 뿐 지능저하 빈도문제이지 지능이 유지되지는 않는다고 설명드립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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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riter
06.13 · 211.♡.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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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writer 작성자
06.13 · 180.♡.182.76
블로그를 하긴해요. 여기에 블로그 주소 올렸더니 정지먹어서 뺀겁니다. 사람들이 엄청 욕하더라구요. 돈벌려고 그러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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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06.13 · 106.♡.81.105
최근 일본이 스트롱 제로 때문에 사회가 우울증의 확산에 어떻게 망가지나 다시 생각하게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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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 제리아스
06.13 · 106.♡.81.105
덧붙여서 대통령의 위치에 오르면 절대 금주를 지켜야 하는 이유도. 설명할수 있는 글입니다.
대통령의 지능은 1만 떨어져도 5000만 국민 모두 지능이 저하되는 효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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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docok
→ 제리아스 작성자
06.13 · 223.♡.225.87
술이 모든 마약 중에서도 사회 악영향이 가장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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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근데 이런 류의 글은 따로 블로그를 파서 연재하시는게 좀 더 선생님 글을 보고자해는 사람들에게 쉽게
제공할 수 있을것같은데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글 제목 앞에 이상한 넘버링이 계속 나와서 뭐누새로운 다른 카테고리가 있는것같은 느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