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꼬망 (61.♡.120.114)
2026년 6월 13일 PM 03:36
다니던 문학경기장 수영장이 공사해서 내년 초까지 쉬는터라 담달부터 수영장들 추첨하는터라
어디가 좋을까 싶어 오늘 도원이랑 88 두군데 사전답사하고 왔습니다.
50미터 레인있는 도원수영장 가서 2시간 30분정도 하고 왔는데...여긴 50미터라 수영하긴 좋습니다
물도 생각외로 깨끗하네요. 레인도 8개라 10개인 문학보단 작지만 뭐 이정도면 괜찮죠..
그런데 가는길이 너무 복잡합니다.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좀 불편하고 언덕을 걸어올라가야 하는데
요즘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중인지라 차로 다녀야 하는데 수영장 진입할때 골목골목 들어가야 하고,
도로도 왔다갔다 하면서 좌회전, 우회전 도로 잘못 타는 바람에 끼어들지 못해 빙빙 돌아왔네요...ㅠ.ㅜ...
암튼 그런거 없다해도 대략 30분정도 차로 가야하는터라 거리가 좀 멀다는게 단점..
그리고 여기도 일전에 공사한걸로 아는데 뭘 공사한건지 모르겠습니다... 88은 공사한 티가 확 나는데
여긴 수영장 입구 차단기만 설치한건지...특히 샤워장이 너무 좁고, 탈의실에 드라이기가 없습니다.
샤워 후 어디서 몸을 닦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샤워장에서 닦자니 좁고 물 튀고, 나와서 탈의실에서
닦자니 가방 놔둘 벤치도 달랑 1개만 보입니다...
드라이기는 탈의실 밖에 나와야 있는데 여긴 사람들 지나가면서 다 보이는터라 홀랑 벗고 못나옴...
그리고 화장실도 탈의실이랑 샤워장 밖에 있습니다...동선이 좀 그지같아요..-.-...가는길도 그지같고..
주차장도 작은편이라 겨우 한자리 보여서 주차하고 들어갔네요.
일단 집에서 가까운건 88수영장이 가깝긴한데 여긴 25미터라 짧고 물도 락스냄새 꽤 많이 나네요.
그리고 레인도 작은데 사람도 많아서...집에서 버스타면 6정거장이라 가까워서 접근성은 좋긴한데
좀 아쉽...기름값도 비싼데 대중교통 이용가능하다는 점에서 가산점..그리고 일전에 새로 공사해서
깔끔하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일단 1시간 20분정도 하고 왔네요.
암튼 고민이네요...수영만 놓고 보면 도원이 낫긴한데...가는길도 힘들고, 씻을때 불편...
88은 편의성은 좋은데 수영하긴 별로.. 다만 25미터라 확실히 접영 100미터 해도 50미터 왕복보단
25미터 4번 움직이니 훨씬 더 힘이 덜 들어서 뭔가 더 고수가 된 느낌?이 장점이긴합니다만 ㅋㅋㅋ
일단 물이 좀 락스를 많이 풀은건지 88에서 수영할땐 아토피가 있어서 좀 따가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전에 도원 갔다 오후엔 88갔다 왔는데... 락스물 때문인지 얼굴이 얼룩덜룩 벌겋게 달아올랐네요...
훔...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일단 기름값이랑 운전하기 좀 힘들어도 수영 자체가 괜찮은
도원으로 갈까 싶긴합니다만...월욜 다시 차 끌고 오전에 가봐야겠습니다. 평일에 도로 운전 상태 보고
결정해야겠네요. 물론 추첨이 당첨되야 어디든 갈수있겠습니다만 ㅋㅋ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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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06.13 · 218.♡.6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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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 6미리 작성자
06.13 · 61.♡.120.114
검색해보니 둘다 25미터네요....ㅜ.ㅡ..
시설 생각하면 서구 드림파크도 괜찮을것같긴한데 거긴 너무 멀고,
특히 여긴 추첨이 온라인추첨이 아니고 현장 선착순접수라 포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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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 까망꼬망
06.13 · 218.♡.67.124
인천에 50미터 찾아보니 문학, 드림파크, 도원 달랑 3곳이라네요;;; 없어도 이렇게 없었을수가...
88은 이번에 리모델링이 아니라 50미터로 재개발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 옆에 축구장이나 운동장 게이트볼장등 몇년 문 닫는셈 치고 아예 재개발해서 구도심 스포츠 중심지역으로 재탄생시키면 사람들 미어터질거 같던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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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 6미리 작성자
06.13 · 61.♡.120.114
그래도 부산보단 인천이 수영장이 많은것같더라구요...
부산은 바닷가 있어서 그런지 실내수영장이 많질 않아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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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란바람
06.13 · 114.♡.27.105
매일 다녀야 한다면 결국 거리 가까운 곳을 선택하게 되더군요.
저도 다니던 수영장이 수리한다고 6개월 휴장해서 대중교통으로 50분쯤 걸리는 사직실내수영장에 두 달을 다니고, 그 후 그것보단 조금 가까운 30분 거리 부산진구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다녔습니다.
사직은 자유수영으로 다녔는데 생각보다 운동량이 적어 거리도 가깝고 강습에 당첨된 부산진구를 찾았습니다.
도시에선 등록하기 어려워 결국 추첨에 당첨된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지금은 원래 다니던, 도보 5분 거리 수영장에 다니는데, 전보다 더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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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 파란바람 작성자
06.13 · 61.♡.120.114
고향이 부산이라 어머니랑 여동생은 부산에 있는데 부산진구 수영장 괜찮나요?
초량에서 전포동으로 이사와서 수영장 가기 애매해다 하시더라구요.
여동생이 운전을 못해서...대중교통 이용해야 하시는터라...
자유수영은 확실히 누가 시키지 않으니 운동양이 작아지더라구요. 특히 어깨 다친뒤론 쉬엄쉬엄하게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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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란바람
→ 까망꼬망
06.13 · 114.♡.27.105
부산진구국민체육센터는 황령산 7부능선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
첫번째 사진이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올라오는 길인데, 약 8분쯤 걸리고 아침 6시반의 서늘한 공기일 때나 아예 해진 후 저녁반이 아니면 여름엔 걸어다니기 어려울듯 합니다. 또 탈의실이 비좁아 수영 마치고 귀갓길도 힘들긴 마찬가지 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다니는 걸 선택하더라도 한 삼개월쯤 부지런을 떨어야 운좋으면 등록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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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 파란바람 작성자
06.13 · 61.♡.120.114
다리 아프신 어머니가 다니시진 못하겠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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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강한전립선
→ 파란바람
06.13 · 118.♡.248.74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경사가 엄청나군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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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강한전립선
06.13 · 118.♡.248.74
수영장은 가까운 곳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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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이 도원 다니다 송림 다니셨습니다. 만족하시더군요.
열우물경기장은 수영 어떻게 신청하나 모르겠네요.
열우물이랑 송림은 차 없으면 불편하긴 하겠지만 시설은 새거라 좋을거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