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잼프에게 한마디 더..
라면먹고갈래

Lv.1 라면먹고갈래 (122.♡.53.20)

2026년 6월 14일 AM 04:35

조회 2,117 공감 0

대통령의 X를 보고 다시 보고 해봤는데요

보통은 이렇게 곱씹으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이해가 되고 좀 더 좋은 결론이 지어지거든요?

그런데 곱씹어볼 수록 모욕감이 느껴집니다.

바로 이 대목입니다.

"이상이 없는 현실주의자는 눈앞의 이익만 좇는 기회주의자가 되고, 현실이 없는 이상주의자는 해결책 없이 편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됩니다."

통합을 외치시며 말씀하신 저 부분의 뜻은

민주시민들이 대통령이 천명하는 통합의 기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뉴이재명도 못품어주고 저쪽에서 넘어온 사람들도 못품어주고 있지 않냐는 책망이지요?

그게 바로 현실적 감각이라고 강조하시면서요

결국 우리는 신념에만 사로잡힌 현실감각이 제로인 사람들이라는 이야기시죠?

그렇게 대조시켜 놓으신거 맞죠?

그러면 하나 묻겠습니다.

당신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강조했던 민주시민들의 집단지성은 대체 어디서 나온겁니까?

뉴이재명에게서 나온겁니까?

그 똑똑한 내란을 미리 감지하고 경고했던 김민석 전 총리는 막상 내란때 무엇을 했나요?

집단지성이 그에게서 나왔습니까?

우찍사태때 당원민심이 난리가 난 상황에서 먼저 나서서 당원주권정당을 외쳤지만 막상 총리가 된 이후에는 당원주권을 헤치는데 패거리를 앞세우는 그에게서 집단지성이 나온건가요?

현실감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집단지성이 어떻게 나옵니까?

그리고 어떻게 약자따위가 강자를 포용해줍니까?

우리는 지지세가 강하고 숫자가 많을 뿐, 다른 무기는 없습니다.

그마저도 똘똘뭉친 괴물들에게 따라잡히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언젠가 잡아먹히고 말겁니다.

한국 근현대사는 민초들의 처절한 피의 역사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바로잡을 기회가 마침내 왔는데

내란청산도, 검찰개혁도, 사법개혁도, 언론개혁도 아닌

뜬금없는 통합이요?

답답합니다.

우리도 저 괴물들처럼 되기를 바라시는걸까요? 그게 통합이고 외연확장인가요?

진짜 그렇게 해드려요?

댓글 (21)

  • MoonKnight

    MoonKnight Lv.1

    06.14 · 58.♡.72.219

    아까 글에도 얘기하려다가 말았는데요...

    이상과 현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정치인"들은 자주 길을 잃는데, 철학자 막스 베버는 "정치인"이 지녀야 할 세 가지 자질을 주문했습니다.

    1) 사익이 아닌 대의(Idea)에 대한 열정,

    2) 자신의 행위가 초래할 '결과'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좋은 의도만 앞세우고 결과는 나 몰라라 하는 '신념윤리'보다, 결과를 예측하고 책임지는 '책임윤리'가 정치인에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3) 현실과 이상간의 균형감각(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의 조화를 주창한 김대중 선생의 말씀도 같은 뜻이겠지요).

    이상이 없는 현실주의자는 눈앞의 이익만 좇는 기회주의자가 되고, 현실이 없는 이상주의자는 해결책 없이 편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됩니다.



    -> 정치인을 대상으로 얘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지지자(민주시민?)로 튀어서 해석을 하면 해석 자체가 이상하게 되죠.

  • 라면먹고갈래

    라면먹고갈래 Lv.1 → MoonKnight 작성자

    06.14 · 122.♡.53.20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합니다. 대결과 배제보다 끊임없는 대화 소통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고 반발을 최소화하는 '큰 그릇'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 말이 어떤 뜻일까요?

    외연확장을 위해 2030의 이익을 얘기하고, 저짝에서 넘어온 사채업자를 두둔하는 정치를 계속 하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그러면 뉴이재명들이 외치는 길로 가라는 뜻 아니에요? 그게 통합이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우리를 대변하여 저 국회에 입성한 정치인들에게 그런 정치를 계속 하라는 주문 아닐까요?

    한쪽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바라보라...

    지금 민주시민들 여론이 난리가 난 상황에 할 말인가요?

    정치인만 지칭했다 하지 마십시오 그 글에 담긴 함의는 소름이 끼칠 정도니까요

    물론 저 글 하나로 모든걸 판단하진 않을겁니다. 지켜는 볼겁니다. 필요하면 지지도 해드리죠.

    그런데 어느새 애정의 시각에서 냉소의 시작으로 변한 제 마음이 서글플 뿐입니다.

    그래요 친일을 외치는 자들도 우리 국민이고

    계엄을 외치며 광장에 가스통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도 우리 국민이죠

    강남에서 2찍하면서 떵떵거리는 자들도 우리 국민이구요

    마약을 해도 처벌 안받는 재벌총수도 우리 국민이겠죠

    일베 펨코에서 똥글 싸지르면서 집단으로 조리돌림해서 사람 죽이는 놈들도 우리 국민이겠죠.

    정작 그들에 의해 피해만 본 사람들은 우리 민초들인데 말이죠.

  • MoonKnight

    MoonKnight Lv.1 → 라면먹고갈래

    06.14 · 58.♡.72.219

    민주시민 민주시민 하시는데요...
    대통령입장에서 민주시민 아니면 저기 어디 탄광에 짬이라도 시킬까요?

    '국민전체'를 무슨생각으로 읽으면 외연확장을 위해 2030의 이익을 얘기하고, 저짝에서 넘어온 사채업자를 두둔하는 정치를 계속 하라는 말로 들리시는 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위딩에 자꾸 본인 상상을 덧붙이지 마세요.

    님은 그 함의를 어떻게 아십니까?
    전 모르겠는데요?
    설명 좀 부탁드릴께요. 저도 좀 알고 싶어서요.

  • 라면먹고갈래

    라면먹고갈래 Lv.1 → MoonKnight 작성자

    06.14 · 122.♡.53.20

    대통령의 sns는 그 내용도 타이밍도 잘못된겁니다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짬시키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동안 기울어진 균형을 맞춰달라는 이야기가 부당한가요?

    여당에게 여잔히 통합을 강조하며 이혜훈을 지명하고 김용남을 두둔하는 기조를 단순한 립서비스라고 보시는건 아니죠?

    국회에 있는 정치인들은 본질적으로 국민을 대변하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지선 결과로 통합기조는 어불성설이라는게 밝혀진 상황에서, 또 뉴이재명들로 인해 대통령까지 의심받고 여론이 싸늘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치인들에게 통합을 주문하는 대통령을 어떻게 봐야 하는겁니까?

    민주당 의원들이 오냐 대통령이 통합하라고 하셨잖아? 하고 뉴이재명을 외치면서 유회전만 하고 있으면 그걸 보는 민주시민들은 얼씨구나 잘한다 해야할까요?

    막상 우리편인 조국혁신당은 합당 안된다며 개박살을 내고 문조털래유 명칭으로 조롱하는데 그게 통합인가요?

    이 정도면 제 글에 대한 설명은 충분히 되지 않았나 합니다

    안그래도 심란한데 더이상의.논쟁은 하고 싶지 않네요

    좋은 아침 되세요

  • MoonKnight

    MoonKnight Lv.1 → 라면먹고갈래

    06.14 · 58.♡.72.219

    대통령의 저 얘기가 균형을 맞추라는 걸로 보이는데요?
    국민전체를 놓고 보라는게 민주지지자들을 베제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어디에 2030이익에 외연확장이 있습니까?

    이혜훈이나 김용남이아 이재명 대통령이 신이 아닌데 선택이야 잘 못 할 수도 있고요.

    문통이 윤돼지를 검찰총장에 앉힌거나 뭐 다를바 없죠.

    이런 인사 문제는 깔만한게 아니에요. 인사가 만사라지만 한길 사람속을 알수가 없는건데 완벽히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도대체 통합이라는 말만하면 뉴이재명이나 2030이익 뭐 이런것만 생각하시는건가요?
    님이 얘기하는 민주시민 위주로 통합할 수도 있죠.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건 아니지만 님에게 약간의 바램이 있다면 조금 가라앉히시고 냉정하게 한번더 검토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라면먹고갈래

    라면먹고갈래 Lv.1 → MoonKnight 작성자

    06.14 · 122.♡.53.20

    현실을 부정하진 마세요

    잼프의 통합에 대한 외침은 단순 립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그의 인사속에 그대로 드러난 정책기조이기도 한겁니디

    이혜훈 김용남 지명할 수 있죠

    능력만 확실하다면요

    민주시민들이 송미령 장관시킨다고 뭐라 하던가요?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왜 이런 인사들을 하는걸까요? 통합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라고 봐야죠

    그렇게 1년이 흘렀어요

    네란청산은 요원하고 검찰개혁도 당초보다 많이 지연도고 말았죠 보완수사권, 형사소송법은 어떻게 할건지 여전히 고비가 남아있고요 사법, 언론개혁은 손도 못댔죠

    뉴이재명은 득세하고 있고 대통령은 이에 대해서 단 한번도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죠

    지선은 숫자로는 이겼는데 내용으로는.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지선 분석을 해보니이익투표인줄 알았던 강남 2찍들도 이익투표가 아니었음이 증명되었죠

    탄탄히 버텨주던 민주시민이라는 지지층은 계속 탄탄히 버텨주고 싶어요

    저 뉴이재명 하찮은것들이 아무리 흔들어봐야 소용이 없죠

    근데 대통령의 저 뜬구름 잡는 소리가 치명타에요

    그게 진짜 균열을 만들고 있는겁니다

    제 글 이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장 어제까지 그래도 잼프을 믿자 판단하기엔 데이터가 모자르다

    스트레스 받지만 계속 그렇게 버티는 사람들한테 대통령의 오늘 sns는 무척이나 큰겁니다

    저 sns가 단순 정치인만을 향한거다 말씀하지 마세요

    저 정치인들은 국민을 대변하고자 선출된 사람들입니다

    저들에게 통합의 정치를 하라고 주문하는건 그들을 국회에 세운 우리를 맥이는거죠

    그리고 진짜 통합을 말씀하시는거라면 문조털래유를 외치며 민주진영을 오염시키는 자들을 통합을 막는 자들로 봐야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그걸 책망해야 맞는거 아닐까요?

    이걸 어떻게 감정이 격해져 나오는 곡해 정도로 보십니까...

    암튼 대통령의 X는 대통령에 대한 시선을 더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계속 지켜볼테지만 씁쓸함은 감출수가 없네요

  • MoonKnight

    MoonKnight Lv.1 → MoonKnight

    06.14 · 58.♡.72.219

    현실 부정이요?

    현실 부정은 님이하고 계신데요.

    이 트윗글은 솔직히 말해서 아주 단순하게 씌여있습니다.

    누구나 읽고 알아들을 수 있게요.

    함의? 국민에 다 보는 트윗에 함의를 담아 쓴다구요? 보나마나 변질될게 뼌한데요?
    단순한 트윗글을 가지고 상상을 하면서 현실을 부정하는 건 님이 하고 계신거죠

    전 글 그대로 해석하고 있어요.

    김대중대통령이 야인으로 있을때 부터 시작해서 뭐하나 바르게 간적이 있었나 싶은데요.

    지금 정도면 정말 바르게 가고 있는 거예요. 역대급으로요.

    솔직하게 님이 올린 댓글이나 글은 상상이 너무 많이 가미가 되서 논리가 없어요.

    논리가 없으니 반박할 꺼리도 없고요.

    그냥 님 상상 그 이상이 아닌 상태인거죠.

    그래서 님의 감정이 격해져서 나오는 결론 정도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 마을이

    마을이 Lv.1

    06.14 · 175.♡.109.85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에 있는 말이고

    실용주의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장 적합한 말인데, 마음 상한다고

    이걸 마음대로 해석하면 안되죠.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302436

    당무 개입한 거냐며 말 한마디 했다가

    민주당 대변인이 날아간 게 며칠전인데

    거기에다 대놓고 당무 개입하는

    발언을 안했다고 탓하는 건

    노무현 대통령처럼 탄핵이라도

    당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시죠?

    마음 급한 분들이 많으신데

    급한 마음은 실수을 낳고

    실수를 노리는 하이에나는

    너무 많은 게 지금의 우리나라네요. -_-;;

  • Lv.1

    06.14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어제의꿈 Lv.1

    06.14 · 124.♡.57.151

    ⠀(삭제)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