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동구 (222.♡.89.205)
2026년 6월 14일 PM 03:24
한동안 유튜브에서 베란다 탐조 하는 영상 보고 따라해본다고 베란다 밖에 새모이랑 물 오렌지를 3주 이상 달아놨는데 벌레 한마리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아침에 침대에 누워 유튜버 새덕후님 영상에서 새를 손으로 잡는법 이라는 영상보고 새를 잡을 때 파지 방법이 있구나 하며 봤습니다
오늘 도서관 가려고 주차장에 왔는데 새끼 까치가 떨어져 있더라구요 요즘 시기가 새끼들을 날도록 훈련 시키는 시기라는거는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주변을 보니 엄마 까치도 한참 안보이고 고양이가 물어갈까봐 일단 박스에 담았어요 새모이도 좀 넣어주고요
예전에 새끼 까치가 떨어져있는데 동생이 근처에서 보고 지나가기만 했는데도 동생이 창밖으로 보거나 외출만 하려고 하면 며칠동안 공격을 해서 무서워 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 까치 없을때 후다닥 담았죠
야생동물 구조하는곳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요즘 하루에 까치 구조 전화를 20통씩은 받는다며 둥지 근처 나무에 빨리 가져다 두라고 해서 얼른 나무에 올려주고 도망쳤습니다
유튜브 영상보고 다치지 않게 잡는법 보길 잘한것 같아요 비가 오려고 천둥이 치고 있었는데 통화한 전문가가 야생 동물이니 폭우는 새끼 까치가 견뎌야 할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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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점돌파
06.14 · 175.♡.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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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구동구
→ 고점돌파 작성자
06.14 · 222.♡.89.205
며칠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나무위에 올려주니 뭔가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봤어요(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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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D어토
06.14 · 49.♡.48.40
새끼 까치: 날 버려? 두고 봐 우리 엄마가 네놈 혼내 줄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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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구동구
→ istD어토 작성자
06.14 · 59.♡.211.227
두어시간 뒤 슥 둘러봤는데 나무 위로 올라간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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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D어토
→ 방구동구
06.14 · 49.♡.48.40
새끼 까치는 내심 키우길 바랐을 지도요. ㅎ
아마도 엄마 까치에게 어디 갔다 이제 왔냐고 혼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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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박씨 안 주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