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정말 마음이 무겁습니다.
수레실

Lv.1 수레실 (112.♡.30.228)

2026년 6월 14일 PM 08:42

조회 1,403 공감 0

이성적으로는 "그래도 이재명 대통령이 그럴 분은 아니겠지"라고 되뇌이지만

감정적으로는 너무 힘듭니다.

우리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은 이유가 바로

이전의 실패를 거울 삼아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SNS를 통해서 이렇게 '해석'이 필요한 메시지를 내놓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 내란 청산과 검찰 개혁보다 '통합'이 더 필요한 국면일까요?

집토끼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있는데, 외연확장이 과연 시급한 일일까요?

아 정말 답답합니다.

댓글 (3)

  • 기적

    기적 Lv.1

    06.14 · 211.♡.185.119

    대통령 임기 초반에는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내란청산 등 굵직한 개혁과제는 대법원장 조희대 임기 끝날 때 사법개혁과 같이 하는 플랜이라고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내란 관련자들 아무리 많이 잡아다 재판 보내도 지귀연 같은 판사에게 배정되면 도루묵 되니까요. 대법원장 새로 임명하고 대법관, 헌법재판관 구성이 우리 쪽에 조금 더 유리해질 때 근본적인 개혁이 가능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좀 더 길게 봅니다.

  • 수레실

    수레실 Lv.1 → 기적 작성자

    06.14 · 112.♡.30.228

    네 믿어야 겠지요. 그래도 지지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마지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 풍사재하

    풍사재하 Lv.1

    06.14 · 219.♡.13.46

    50대입니다

    '나의 아저씨' 드라마 광팬이었고

    고 이선균 배우 당시 사망 소식 안타까운 마음이 컸었는데

    요즘

    그 드라마의 명대사들이 왜 이리 맘에 닿는지 모르겠네요

    몇가지 되짚어 봅니다

    "니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 천근만근인 것은 네 마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 거야."

    "너부터 행복해라, 제발. 희생이란 단어는 집어치우고. 뻔뻔하게 너만 생각해. 그래도 돼."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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