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꼬북 (1.♡.181.252)
2024년 5월 16일 PM 04:22 · 수정됨(16:49)
인증제도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따라서 각 나라별로 이러한 인증제도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북미지역은 UL, 유럽지역은 CE Mark(EC Directives)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이 큰 곳의 인증이 세계적으로 널리 쓰일 수 밖에 없겠지요.
이런면에서 KC인증은 국내한정 사용이라 확장성이 낮고 이른마 국내 수입을 불가하게 하는 무역장벽 역할을 합니다. 이런 상황은 2010년 당시 유인촌 장관이 전파인증되지 않은 아이패드를 기자회견 때 보여주면서 국민적인 여론으로 현재와 같이 개인사용을 전제로 KC인증이 면제되는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다시 개인구매의 KC인증 강요는 14년전 회귀일뿐 1도 발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KC인증을 받으면 안전한 제품일까요? 답은 확신할 수 없다입니다.
(관련 사례에 대한 뉴스는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www.newslock.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711)
현대의 인증제도는 모든 생산품의 전수검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표본(샘플)검사 또는 사전설계 인증 등의 절차를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생산 중의 불량 또는 의도적인 행위를 적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상황을 대비하긴 위한 절차는 있지만 인증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물론 이렇다 해서 인증제도 자체가 무의미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KC인증만이 안전에 대한 해결책인 것처럼 국민을 호도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이런 정권은 그런 것을 고려하지 않을 테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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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구마맛감자
24.05.16 · 124.♡.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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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라미
→ 고구마맛감자
24.05.16 · 119.♡.152.67
저도 올리고 싶었는데 바로 댓글 다셨네요...
다른 사이트에선 갤럭시 폭파된 것도 KC 인증 완료였다고 하더군요 -
EendlessR
24.05.16 · 211.♡.203.234
샘플은 별도로 만들듯 -
마마이스토리
24.05.16 · 183.♡.253.117
KC인증 제도 저도 그렇게 신뢰는 가지 않습니다만, 최소한의 안전 인증제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
888gn
24.05.16 · 211.♡.39.133
전수조사가 아니라고 인증 제도 자체를 불신할 수는 없잖아요.
나름대로 역사가 깊고 고민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국내 유통 제품에 KC를 의무화하는 것은 사실 당연한 것이구요.
CB report 같은 범용 인증이라도 있던지요...유럽에 리치니 로하스니 NOM이니 G mark니 타국도 권역별로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
서서울꼬북
→ 88gn 작성자
24.05.16 · 1.♡.181.252
맞습니다. 유통 제품의 KC인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증수준도 낮지 않습니다. 다만 이 시점에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국내 미출시된 개인 사용 제품에 "KC인증만"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라는 것입니다. -
망망각
→ 서울꼬북
24.05.16 · 71.♡.253.178
실제로 기표원에서 유통 중인 제품을 임의로 수거해서 테스트를 하긴 합니다. 간혹 뉴스에 나오죠. -
블블링블링종현
24.05.16 · 104.♡.243.31
그 부분은 인증 제도를 보강해 가야겠죠
그리고 UL이나 CE(EC) 인증을 딴 제품들에 대해서는 절차를 간소화 한다든가 최소화 한다든가 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망망각
24.05.16 · 71.♡.253.178
UL은 정부 인증 공식 테스트 랩입니다. 민간 기관이죠. SGS나 TUV 같은... 다만 미국 내에서 제일 유명해서 대명사처럼 된 것이고요. -
888gn
→ 망각
24.05.16 · 211.♡.39.133
그쵸 제 기억엔 UL은 기구 안전과 물질 안전만 포함이 되고...CE나 KC처럼 전파인증 등이 통합된 인증도 아니었어요.
민간 인증이라 필수도 아니구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