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어쩌면 지금 이 사태는 거대한 새판짜기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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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ElCid (121.♡.214.135)

2026년 6월 14일 PM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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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전까지 지금 대한민국의 보수는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지선에서 조금 살아나긴 했지만 그래도 누구나 예상한 민주당의 승리였고, 이후 여러 재판이나 당선인들의 재판 등 국짐이 맞이하는 상황은 계속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내란돼지의 판결에 의해 선거비용 토해내고 내란당으로 해산까지 된다면 보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사라지게 되죠. (물론 국짐이 보수란 건 아닙니다. 극우죠. 대외적으로 비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오로지 민주당만이 정당이 되고 1당 독재 비슷하게 흘러가게 됩니다. 물론 저쪽이 해산되고 다시 뭉치겠지만 만약 내란당으로 해산되면 국회의원 뱃지까지 떨어지게 되어 한동안 기반 자체가 무너지게 되는겁니다.

그 사이의 공백기동안 민주당만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계획한게 민주당이 진짜 보수의 포지션을 잡고 약간은 더러운 당이 되는 겁니다. 김용남을 내치지 않는 것도 저번에 이혜훈을 올린 것도 이런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이 정도 되는 인간도 받아들인다. 너희들 갈데 없지? 그냥 여기 와. 보호해줄께." 예전 중국의 고사처럼요.

대신 그 이전 정말 기득권의 뿌리까지 박혀있던 친일파나 전두환 쿠데타 잔존 세력같은 국짐의 최악의 인간들은 거부해서 조금은 덜 더러운 국짐같은 포지션으로 가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딱 3당 합당의 조금 덜 매운 버전 정도로요.

그리고, 그에 거부하는 사람들은 남아서 진보로 포지션을 잡고 다시 2당 체제로 되는 겁니다.

마침 총선까지 2년이 남았습니다. 그 사이에 이 정도 작업을 하게 되면 여러 트러블로 늦춰지고 하다보면 아마 총선 타이밍에 2개의 세력이 재편되어 총선을 치르게 되는겁니다. 어쩌면 3개가 될지도 모르죠. 국짐의 완전 썩은 부분이 TK를 꽉 잡고 놓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김민석이 당대표가 된다면 예전 3당 합당처럼 거대 민자당이 탄생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발로 조국혁신당이나 그외로 하나가 뭉쳐 가치를 중시하는 호남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진보가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그 세력은 예전 김대중 대통령님의 새정치 국민회의 때처럼 미미하겠죠. 아마 정권을 잡으려면 또 2,30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정청래가 당대표가 된다면 특정 시점에 김민석 계파가 탈당하여 새로운 정당을 만들고 국짐의 그나마 나은 부분을 흡수하여 민주당과 대립하는 새로운 정당 포지션을 가져가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진보와 보수 정당으로 한국 정치가 다시 재편될지도 모르죠.

이번 내란돼지의 쿠데타는 최고의 위기이자 기회였습니다. 지난 70년 동안 한국 사회를 주름잡던 기득권들의 세력이 단숨에 쪼그라들지도 모를 만큼요.

이 천금같은 기회를 저 똑똑한 냥반들이 그냥 버린다? 좀 이해가 안됩니다.

워낙에 음모론이나 여러 정치 소설, 만화 등을 섭렵하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지금의 상황이 너무 답답하거든요.

댓글 (1)

  • Bursar

    Bursar Lv.1

    06.14 · 223.♡.94.154

    가끔 2번당 보좌관이라면 어떤 진로(?)를 그리게 될까 생각을 해 봅니다.

    거기 있으면 본인이 생각해도 답이 없으니

    아마 표정 연기력을 발휘해서 민주당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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