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뮤직 (112.♡.234.246)
2026년 6월 15일 PM 02:23
주린이 생활을 시작한 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ETF와 반도체 종목을 꾸준히 모아 왔고, 다행히 수익도 조금씩 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투자하면서 한 가지는 느꼈습니다. 매수 타이밍은 생각보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수익을 확정하는 매도 타이밍은 정말 어렵고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지난 5월 27일을 고점으로 보름 정도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날 매도했더라면 지금보다 주식 수를 훨씬 더 늘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꽤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니 또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면 지금은 팔 수 있나?"
스스로에게 물어봤는데 제 대답은 No였습니다.
결국 지나고 나면 매도 시점은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는데, 막상 그 순간에는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오늘 같은 날 기꺼이 매도 버튼을 누를 수 있다면 앞으로 투자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저는 단타보다는 그냥 묻어두고 가는 스타일에 더 가까운 사람인가 봅니다.
다른 분들은 수익 실현 기준을 어떻게 정하고 계신가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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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돌이푸우
06.15 · 220.♡.101.10
- 문
문스랩닷컴
→ 곰돌이푸우
06.15 · 211.♡.59.215
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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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다
→ 곰돌이푸우
06.15 · 165.♡.228.183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네요.
주식은 죽을때까지 평생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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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어로즈
06.15 · 1.♡.236.166
주식하다보면 늘 드는 생각이죠. 그날 살걸, 그날 팔걸, 그때 팔고 지금 살껄. 늘 그런 연속인것 같습니다.
수익 목표치를 정해놨어도, 도달해도 팔기 쉽지 않아요. 더 오를거 같거든요. 나름 즐기세요.
저는 즐기냐구요. 아니요. 음.. -
매매직뮤직
→ 히어로즈 작성자
06.15 · 118.♡.65.176
사실 즐기고 있으니 이런 푸념아닌 푸념도 하고 있는거겠죠.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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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onmade
06.15 · 116.♡.175.245
오늘이 고점일까요? 고점은 지나봐야 알수있습니다.
지나봐야 알수있으니까 '그때 그럴껄'이란 생각이 들지요.
어 고점에서 빠지네 이제 팔자. 란 생각으로 해보세요.
전 제 종목들이 아직 고점이라 생각안해서 쭉 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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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06.15 · 118.♡.13.247
주식할 때 가장 필요한 건 망각이에요.
그때 ** 했더라면…. 이런 건 생각하지 않는게 정신 건강에도 오랜기간 주식 투자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본인만의 매도 기준을 잡는게 좋고요. 그 기준을 잡았으면 실행을 하고요.
실행한 다음에는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다시 새로운 투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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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ueship
06.15 · 116.♡.112.46
왜 팔죠? 그리고 그걸 팔면 살만한 다른 좋은 게 있나요?
제 실력으로는 어차피 등락을 따라서 사고 팔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일단 그냥 보유합니다.
AI거품론, 전쟁 모두 겪었는데 견딜만 했어요. 내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 싶으면 일부 현금화해서, 하락시 매수 용도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
매매직뮤직
→ blueship 작성자
06.15 · 118.♡.65.176
딱이 팔 이유가 있다기 보다, 지금이 고점? 하는 의심이 드는거죠. 낼되면 실제 어찌될지 모르니 그냥 안고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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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건
06.15 · 165.♡.228.248
10년 20년을 해도 매도 타이밍은 잡기가 어렵습니다.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면...
수익실현 기준.. 글쎄요.
기본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거죠.
배워야 할 건 무릎이 어디고, 어깨가 어디인지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위에서 말한 고점 대비 10~15%.. 이것도 어깨를 정하는 기준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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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건 파는 게 아니에요.
고점에서 10~15% 빠지면, 손절하면 됩니다.
충분히 빠지고 다시 반등 시작하면 그 때 다시 사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