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보톡스를 맞았습니다.
구운계란

Lv.1 구운계란 (116.♡.25.180)

2026년 6월 15일 PM 06:36

조회 1,143 공감 0

얼마전부터 얼굴에 색이 푸르딩딩하게? 옅은 반점같은게 생겨서, 오늘 피부과에 다녀오니 염색약 알레르기같다고 하더군요. 뭐 아직까진 심한건 아닌데, 색감이 마치 문신이 시간 지나서 옅어지는 그런 느낌이라 아마 그걸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염색을 안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계속 하니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여자라면 기미나 그런거겠지만 남자의 경우 그런 문제가 없고 몇가지를 물어보더니.. 지금부터 염색은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뭐 개인적으로 흰머리는 멋있다고 생각해서 놔두고 싶었는데 이참에 잘 된거죠. 사실 염색이라는게 한번 하기 시작하면 한번 덮을때까지 표시가 너무 나서 중간에 끊을수도 없고.. 집에서 하자니 번거롭고 미용실에서 하자니 비용이 세서 늘 고민이었는데, 피부과에서 답을 주니... 뭐 나쁘진 않습니다.

마침 제가 흰머리가 나는 부분이 딱 가르마 라인 타서 - 제가 멋지다고 생각한 부분 위주로 나는지라 한 6개월 지났을때 모습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무슨 레이저시술.. 이런것도 말하던데, 뭐 효과가 큰것도 아니고 원인제거가 더 중요한거라 굳이 백만원도 훨씬 넘게 쓸 일은 아니고... 그냥 간 김에 보톡스 두개 맞고 왔습니다. 안그래도 이제 낼모레 50이면 맞을때 안됐나 이랬었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서 같이 맞고 왔네요.

보톡스에 대한 소감은... 쉽지 않습니다.. 아픕니다...

처음에 마취 크림 바르고 시작하는데 큰 의미 없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헌혈을 90번 넘게 해서 웬만한 주사는 겁을 안내는데... 아마 3개월 정도 있다가 또 보톡스를 맞을땐 조금 주저하고 싶을정도로 아픕니다.

그러니깐 무슨 이마랑 미간 두방이라 해서 주사를 두번 찌르고 땡이 아니라, 아마 일정 용량만큼 있는 보톡스 주사액을 다 떨어질때까지 조금씩 해당 부위 전체에 침 놓듯 수십방을 놓습니다.

결론은... 저도 드디어 성형 남의 길로 들어왔습니다...

댓글 (7)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06.15 · 223.♡.112.8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역시나 보톡스도 아픈 거였군요. 저는 못 맞겠어요. ㄷㄷㄷ

    아픔을 이겨내시고 성형미남의 길에 들어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야하는 거 맞길 바라요.^^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 아기고양이 작성자

    06.15 · 116.♡.25.180

    담부터는 진짜 수면마취라도 하고 싶습니다 ㅋㅋ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구운계란

    06.15 · 223.♡.112.8

    아까 백옥 수액 후기 찾다가 리쥬란 후기를 보게 되었는데 그것도 주사로 여기 저기 찔러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아픈 것도 참아야 예뻐질 수 있는 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보톡스도 그렇다고 하시니 저는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겠어요. ㅋㅋㅋ

    담번에는 적응 되셔서 조금 덜 아프시길 바라요.

  • 모닝커피 Lv.1

    06.15 · 118.♡.24.18

    보톡스는 사실 인슐린 주사기를 어떻게 놔주냐에따라 통증이 없을수도 있고 너무 아플수도 있고 차이가 큽니다. 시술자를 많이 타요

  • 빌리스

    빌리스 Lv.1

    06.15 · 219.♡.248.63

    돈두 없구 아픈것도 싫고..ㅎ

    전 그냥 생긴대로 살래요..ㅎ

  • 수현

    수현 Lv.1

    06.15 · 211.♡.164.238

    아픈 건 싫은데 말이죠ㅜ

  • johnnylee

    johnnylee Lv.1

    06.15 · 118.♡.66.53

    남성 분들은 쁘띠 초입의 보톡스만 맞아봐도 여성 분들이 얼마나 독한줄 알게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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