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58.♡.66.208)
2026년 6월 15일 PM 08:57
50대입니다.
참여정부 이후 민주당 계열만, 더 정확히는 반국힘계열에만
투표하는 사람입니다.
국힘계열이라면,
제일 친한 친구라도 양심상 못 찍는다는 생각입니다.
어지간하면,
참정권 침해가 주는 심각성을 고려,
잠실일대의 시위대의 일부 오염에도 불구,
그들 주장을 이해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저리 두는 건 주권자 이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용납이 안됩니다.
우리 헌법은 우리 영토 어디에서든 통용되어야 하며,
어떤 예외도 인정될 수 없습니다.
공권력이 수도서울 특정 공간에서 무력화되는 꼴을
더 이상 공정이란 궤변으로 합리화시키는 폭거는 좌시될 수
없습니다.
어따 대고 공정운운 하는 겁니까?
투표율 제일 낮았던 세대가,
공정이 마치 자신들의 전유물인 듯 모욕하는 걸
더는 두고 보기 어렵네요.
저기서 시위하는 자들 중 그 누구가,
엘베도 없는 2층에 투표소가 설치되어
참정권 자체가 원천봉쇄당하다시피하신
신체장애인의 참정권 훼손에 대해 항의했나요?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의 참정권 침해에 항의했나요?
해외 유학생이나 파견근로자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요?
공정???
그들 대부분이 말하는 공정이,
진짜 공정 맞습니까?
언제부터 선택적 공정이 공정이 되었습니까?
오늘도 공정이라는 좋은 말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공정과는 담쌓고 살아온 듯한,
극우라는 숙주 속에서 기생하는 이 블랙코메디에,
씁쓸한 입맛만 다실 뿐입니다.
허 참, 어쩌다가 이 지경이.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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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divison
06.15 · 119.♡.20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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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sterion
06.15 · 106.♡.131.244
대가리 쳐들고 으르렁거리는걸 그냥 지켜보니 물려고 달려드는거죠!! 미친 개는 약이 하나입니다
- 이
이슈앙
06.15 · 118.♡.237.242
올바름에도 부르르 떠는 세대죠. 인류가 문명화 된 이후로 올바름에 대한 논쟁과 정의는 달랐어도 그 자체를 거부하는 세대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교육이 잘못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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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사모
06.15 · 124.♡.160.101
참정권 침해 당했다고 기어나와 악악거리는 자들중에... 투표도 안 한 자들이 상당수 있을거라는 의심을 해봅니다. 저의 소박한 자랑거리중 하나가 한 번도 기권해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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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는 ‘공정’은 …
불의에는 침묵하지만 불이익은 못 참는다
그리고 나만 아니면 돼
이 두 가지로 정리가 되요.
이건 공정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