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약 끊는건 어렵군요..
코쿠

Lv.1 코쿠 (116.♡.196.44)

2026년 6월 15일 PM 09:22

조회 2,126 공감 0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1년전 잠을 제대로 못자서 정신과를 태어나 처음 찾았습니다.

저녁먹고 두종류의 약과

자기전 하나의 약..

그리고 작년 11월에 상태가 안좋아 자기전 약하나 추가..

올해들어 우울한 감은 많이 개선되었고 약을 끊어볼 요량으로 의사랑 상담해가며 약을 하나 줄였는데요.

지난달부터 업무 압박이 거세지면서 또 자다깨는 증상이 반복되서 약 복용이 원복되었네요.. 휴..

작년에는 우울함과 불안이었다면.. 요즘은 외부에서의 압박이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직장생활 22년째..

이제 슬슬 끝이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아마 더 이직은 안될거 같고..

집을 팔고 지방 도시로 내려가 차액으로 국민연금 나올때까지 버티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댓글 (12)

  • 블루팅 Lv.1

    06.15 · 211.♡.200.218

    사정을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약의 효과를 좀 보셨다면

    또 금방 좋아지실 겁니다.

  • 비쥬얼씨뿔뿔

    비쥬얼씨뿔뿔 Lv.1

    06.15 · 180.♡.243.82

    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사업으로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아서 정신과 상담 받고 약 타먹고 그랬죠..

    결국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마음을 놓는것 밖에 없더라고요.

    처자식 있지만.. 그냥 마음을 놔버리고 운동했더니 나았습니다 -_-;

    그냥

    "내가 할수 있는 것만 하고 나머진 어쩔수 없다" 라고 생각 했어요.

    아무리 건강하고 멀쩡해도 차사고로 하루아침에 죽는 사람을 두명이나 보고나니까..

    돈이고 뭐고 다 쓸떼 없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힘내세요.. 라는 말보다. 좀 적극적으로 마음을 놓고 운동해야 낫더라고요.

    커피 절대 드시지 마시고요..

    밤에 불안증으로 잠이 안올때.. 그냥 동네 한바퀴 돌고 운동하고 들어와서 샤워하고 누워계세요..

    잠을 못잔다는 압박감도 필요 없어요. 그냥 못자면 어쩔수 없지 뭐.. 라는 생각으로..

  • plaintext

    plaintext Lv.1 → 비쥬얼씨뿔뿔

    06.15 · 112.♡.131.209

    저도 너무 고생 말고 약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평평한 느낌 별로더라구요

    단순 산책, 내려 놓기를 깨닫기 이후에 운동으로 극복했어요

  • 비쥬얼씨뿔뿔

    비쥬얼씨뿔뿔 Lv.1 → plaintext

    06.15 · 211.♡.188.50

    네.. 내려 놓는다는게 힘든데.. 결국 내려놓으면 확실히 좋아지더라고요. 저는 약물치료도 꾸준히 병행하면서 극복했어요.

  • 쩝쩝박사

    쩝쩝박사 Lv.1

    06.15 · 222.♡.88.247

    발병 원인을 제거하는 근원치료를 하지 않으면 약을 계속 달고 살아야지요.

    저도 그래서 지난달에 퇴사하고 백수 2개월차입니다 ㅋㅋ

  • REZealot

    REZealot Lv.1

    06.15 · 220.♡.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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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프스코티

    파이프스코티 Lv.1

    06.15 · 106.♡.73.18

    기운내세요.....

  • 선시아

    선시아 Lv.1

    06.15 · 211.♡.198.105

    저도 2년 전에 수술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지다보니 잠이 쉽게 오지 않더라구요.

    전에는 별명이 잠만보일 정도로 금방 잠을 자던 편이었는데..

    그래서 수면제(스틸녹스)를 처방 받아서 먹고 있고,

    거기에 우울증까지 생겨서 항우울증 약(스타브론)을 처방 받고 먹다가,

    최근에 자나팜정까지 추가로 처방 받아서 먹고 있어요.

    언제 끝날 지 모르는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어느 순간 이렇게 약쟁이가 되어버렸네요.. 😭

  • 오피니언

    오피니언 Lv.1

    06.15 · 125.♡.183.17

    에고

    약에 너무 의존하지 마세요

    운동 많이 하시고요

    저도 20년 이상 공황,우울,

    달고 살아왔습니다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어서,

    3월을 끝으로 조기 퇴직했어요

    많이 힘드시면 좀 시간을 만들어서 푹 쉬다 오세요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 유토피아

    유토피아 Lv.1

    06.15 · 118.♡.94.208

    바로 위의 분과는 다른 의견입니다.

    약이 도움이 된다면 애써 줄이려 하지 마세요. 그렇게 끊으려고 애쓰는 것도 스트레스입니다.

    감기를 예를 들자면 어느 순간 나아지잖아요. 그냥 약먹으면서 나도 모르게 좋아지고, 의사와 상담하면서 줄이기도 하고, 또 늘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끊게 될 겁니다.

    다만 약이라는게 증상의 완화와 감정의 조절까지는 가능하지만, 본인을 병들게 한 원인에 대한 치료가 아닙니다. 결국 원인을 잡는 것은 본인이 주도하셔야 합니다.

    평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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