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가 포용과 통합을 이야기할 때는 언제인가
C
concept (202.♡.90.177)
2026년 6월 15일 PM 09:37
조회 1,111 공감 0
오랜 고난을 겪고 집권한 후 화해와 통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대표적인 지도자가 넬슨 만델라였죠. 그는 진실과 화해 위원회를 가동시켜 아파르트헤이트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백인정권의 인사들 대다수를 진실을 고백해는 경우 사면했죠. 그러나 이는 그가 인도적이거나 선해서만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구의 80%가 넘는 흑인들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이상 어떤 경우에도 백인정권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계산에 근거한 것이었죠. 대통령으로서 포용과 통합을 말하는 것은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지만 그것은 어떤 경우에도 내란세력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는 전제 아래서 행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내란청산이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극우와 건전보수가 분리되고 건전보수와 화해와 공존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