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61.♡.255.137)
2026년 6월 16일 PM 06:19
최근 경주 외동에 있는 양계장은 어마무시한 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비용이 오르긴 했지만 그이상으로 수요가 늘었고 생산량은 꾸준히 늘고 마진도 꾸준히 늘어서 계란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이유는 양계장 농가는 대형농가가 거의 유통을 같이하고 허가가 신규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농가가 나오는 생산량이 전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농장들에서 기술혁신을 통해서 생산량도 꾸준히 늘지만
유통업체보다 생산자 파워가 더 쌘 측면이 있어서 도매 단가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동시에 추가 출하자도 없기 때문에 단가는 얼마든지 올릴수 있습니다.
돼지도 최근에 그렇게 되고 있다는데 아무래도 엄청난 혐오시설이다보니 어쩔수 없이 기존 업자들 위주로 시작하게 됩니다. 양계장은 쓸만한거를 사려면 최소한 30억은 있어야 산다고 합니다. 1년에 4억에서 6억정도 현금으로 남았다는데 최근에는 그 2배쯤 된다고 합니다. 유통 하시는 대형 농가분들이 부지런히 사고 있다곤 합니다.
하지만 농산물은 그냥 심으면 자라고 거기에 보조금까지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다고 그러면 고추 부추 토마토 양배추 다 달려들어서 다같이 죽는경우가 생깁니다.
농산물도 하우스를 허가제로 바꾸게 되면 그렇게 되겠지만 말도 안되는것이라...
계란값은 그냥 간단히 추가 확장 가능하도록 허가를 내주면 되겠지만 들어오는곳 주변은 땅값 폭락 확정이라 행정 소송에 별별 비용이 많이 들어서 쉽진 않을겁니다...
그런이유로 달걀값, 고기값은 계속 오르기야 할겁니다. 비용이 오르면 그만큼 더 올릴수 있는 농업에서 몇 안되는 곳이라...다만 수입이 늘어나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 똑같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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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06.16 · 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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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 심이 작성자
06.16 · 61.♡.255.137
독과점이 된 시장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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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ssing
06.16 · 121.♡.79.241
수입 말고는 방법이 없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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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nx
06.16 · 121.♡.28.203
장기 보관이 어렵고 물류비용이 많이 드는 상품이 가지는 문제를 깔고 가는데다가 가격 탄력성이 낮아서 폭등 폭락이 반복되고.. 이걸 제도적으로 어떻게 보완해야할지 진짜 감도 안옵니다.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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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 xinx 작성자
06.16 · 117.♡.9.115
다들 돈이 되니까 확장하고 싶은데 허가가 안 나오니까 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계란을 예전에 사용했던 양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사용하고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허가를 더 풀기 보다는 기존에도 잘못하고 있으면 취소하는 방식으로 하다 보니까 면적이 더 준다고 알고 있어요... 다만 허가를 많이 늘려주게 되면 엄청나게 파산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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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판 만원이네요..
뭐 죄다 이유 붙여서 오르는데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