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 말뚝(무지성 지지의 경고) 이재명 대통령 이야기 2

Lv.1 돌이 (116.♡.49.34)

2026년 6월 17일 A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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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 중에 하나가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입니다

그러니까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게 착각이라는 논지인데

사실 읽지 않았지만 대충 어떻게 이어나갈 지 예상은 됩니다

이미 뇌과학은 우리의 결정을 미리 알아낼 수 있다는 걸 실험으로 증명했고

문화적으로 보면 이미 우리 조상들께서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 한다-고 인간의 심리를 통찰하셨지요

그동안의 이재명은 지지자들에게 이쁜 마누라였습니다

그러니 말뚝 보고도(그가 하는 모든 일) 절하는 상태였지요


그런데

저 이쁜 마누라의 대척점에는 미운털(박힌 넘)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어떤 노력도 만사휴의입니다

그러니까 무지성 지지자가 아니라 

무지성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을 하는 사람이 는다고 하는 건

지지를 철회할 수는 없는데 하는 짓이 영 마뜩치 않다는 신호인 것인데

이건 제대로 정신 박힌 지도자라면 심각한 경고로 읽어야 할 현상이지요

미운털이 박힐 수 있는 마일리지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현상인데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가 수긍을 할 수가 없어서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단지 이재명의 픽이라서 무지성 지지하겠단 표현이 출현하던 시기를 생각해 보면

대통령에게도 미운털이 박히는 건 순식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외연 확장, 중도 어필, 전략적으로도 찬성할 수 있고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만

그게 원주민을 내 쫓는 방법이라면

글쎄요 이게 그냥 단순한 산술적 계산으로도 수지타산이 맞을까요?

본래 혁명에 의한 희생자 보다 혁명이 성공한 후에 발생하는 희생자가 더 많다고 해요

권력자가 바뀌면 전임을 지우고 싶어하는 욕망은 세상의 모든 권력자가 갖는 욕망이기도 하고요

(더구나 이재명 전임은 문재인이 아니라 윤석열이야요)

그러니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을 자신의 색으로 물들이고 싶어하는 마음까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 수준이 너무도 비루하지 않나요?

자신의 입으로도 민주당의 주인은 민주당 당원들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지금 저간에 일어나는 일들은 대통령이 획책하지 않았다 하여도

최소한 (암묵적)묵인이 없다면 일어날 수 없는 없는 일들이지요

저는 대통령님의 대장동 사건이 왜 사건이 되었는 지

왜 상을 주어야 할 일을 벌을 주겠다고 하는 지 처음부터 의아하게 생각하던 사람이야요

그러니 <공취모>니하는 뻘 짓이 아니라 그냥 순리적으로  공소취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야요

재판이라는 목줄은 그게 실로 되었든 금으로 되었든 당사자에겐 말할 수 없는 고통이거든요

헌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어요

대통령께서는 퇴임 후에 공소 기각을 얻어 내시던 지

재판에서 승소하시던 지 해서 스스로 입증하시기 바란다구요

마음이 돌아서는 거예요

저만 그럴까요?


나가면서:그럼에도 절대로 탈당 같은 건 할 생각이 없어요

내가 나선다고 큰 깃발이 세워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파도가 필요할 때

한 바가지의 물이 될 수는 있지 싶어서요

댓글 (2)

  • 알랭드특급

    알랭드특급 Lv.1

    06.17 · 148.♡.133.163

    본인만 그런신건 아니고 뉴이재명들이 그러죠. 혼자가 아니니 힘내세요.

  • 머니마우스 Lv.1

    06.17 · 175.♡.57.242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같이 거짓말 못하고 부끄러움을 아는 정치인이 비정상인 것이었는데…

    우리는 그들이 정상인 것처럼 여기며

    다른이에도 의심없이 대입했던 전제 자체가 오류였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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