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61.♡.255.137)
2026년 6월 17일 PM 02:08
저는 작년대비 수량이 많이 늘어서 그런줄 알앗는데 작년대비 2주간 수량이 5%정도 줄었는데
전체 구매단가는 한 25%정도 줄었네요... 도매시장에서 이렇게 가격이 낮다는건 담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그냥 시장이 안팔려서 그런거라곤 한다던데

작년에 3400톤에 120억
올해는 3385톤에 85억
작년대비 모든 비용이 20% 늘었는데 이러는거 보면 저야 방울 토마토 하나 품목이지만... 다른 곳은 아니라서... 올해 양파 하신 농가들이랑 마늘하신 농가들이 울상인 이유가 있던거 같긴합니다.
저는 요즘 주에 5톤정도 나오고 3톤은 직거래 2톤은 공판장내는데 평상시는 직거래랑 공판장이랑 가격차이가 별로 없는데, 지금은 그냥 공판장은 키로당 2500원 수준이라 인건비+ 박스값만 나오면 직거래로 수익을 내는 수준입니다. 그 많은 농가들 사이에서 직거래는 3~5번째 안에 들어가는 터라 먹고 사는거지... 실제 대부분은 접고 있어서 오늘부터는 물량이 없다고 경매장에서 연락오는데
2500원하면 솔직히 수수료 8% 하역비 키로당 90원 빼고, 박스값 2키로에 600원 운임비 500원 빼면 내가 가지고가는게 1500원 언저리인데, 하루 인건비랑 딱 맞는 수준이라 500원만 더 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유통하시는분도 힘든거 아는데 어차피 키로에 2000원 2500원에 가지고 가소 판매는 600원 700원 붙여서 넘기고 또 소매상들이 2000원 붙이고 또 1000원 붙이는거 알고 그것도 힘든거 아는데
결국 그것도 원물이 있어야 붙이든 뭐든 하지 않겠냐고 차라리 행사를 해서 재고 없이 팔수 있으면 키로 3000원 3500원까진 해달라고 본인들도 반절만 먹고... 뭐 통하진 않겠죠 오늘부터는 다시 공판장에 가야 될듯합니다.
댓글 (4)
- 아
아킨도
06.17 · 2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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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omA
06.17 · 223.♡.81.146
생산물가는 올라가고, 매입물가는 안올라가고, 소비자 물가는 올라가서 수요가 줄어들고… 어려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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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 RanomA 작성자
06.17 · 61.♡.255.137
어차피 버티면 1등이다라는 마인드로 편안히 보내고 있습니다.
땀만 많이 흘려요
- 기
기회를찾아서
06.17 · 211.♡.41.236
일단 홈플러스에 들어가던 수요는 줄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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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대형마트 가보니 방울 토마토 600~700g 한팩이 가격이 꽤 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