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쇠약 (124.♡.13.205)
2026년 6월 17일 PM 05:59
'파티마가 사랑한 계절'은 다른 영화들 관람에 밀리다보니 놓쳤는데요. 바로 '뒷자리에 태워줘'가 바톤을 이어받네요. 그나저나 원스와 비긴 어게인 (아마 롯시에서 재개봉중)의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라고 자전적 음악영화를 하나 더 개봉했다는데요 내려가기전에 봐야하는데 짬이 잘 안 나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뒷자리에 태워줘 (2025/ 대한민국 2026)
영국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고 데뷔작이! 퀴어영화네요. 뭐 첫 장편이 작년 칸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각본상)을 수상했네요.ㄷ 제작은 영국의 BBC필름/영국영화협회이며 한국의 찬란/소지섭 등이 수입했고 한국 배급은 울랄라스토리 미국은 A24. 작년 서울국제프라이드 영화제 개막작이었다 합니다.
일단 저예산 영화긴 하지만 배역은 화려한 편입니다. 두 주연배우가 헤리포터 더들리 더즐리역으로 유명한 해리 멜링, 미드 트루블러드에 등장하는 마성의 섹시? 뱀파이어이자 스카스가드 집안의 장남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입니다.
원작이 존재하는 영화이며 자극적이고 경박스러운 퀴어물이라기보단 섬세한 로맨스였고 나름 서정적인 연출이 특징이었습니다. 뭐 주인공들의 변화와 성장이 핵심 내용입니다. 항상 평타이상은 가는 A24와 찬란! 로튼 토마토 신선도 99%! 퀴어 영화에 거부감이 없다면 한번 보시는것도?! 참 저는 포터를 받았지만 시사회때 굿즈는 '앞치마'였다고합니다 ^^;
(2) 백룸 (2026)
일전에 여기에 짧은 노스포 후기를 올렸었구요. 재관람입니다.
제가 어제 볼때는 98.5만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100만 돌파했네요. 조덜 필의 겟아웃과 어스 이후 7년만에 외화 호러/스럴러 백만돌파라네요.
기존의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시리즈들을 미리 보셨다면 이스터에그?를 발견하시는 재미가 있으실텐데요. 뭐 안보셨더라도 영화 관람하시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뭐 영화 자체가 소재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도 스포가 되서 자세히 다룰순 없지만 요즘 형태의 인터넷이 막 생겼을때 태어난 세대들 10대 중후반~20대 후반들 아련한 혹은 막연한 추억이나 기억에 기반을 하는 컨텐츠 즉 어린아이도 제법 나이든 어른도 아닌 연령대들의 컨텐츠인데 단편을 장편으로 늘이면서 다른 연령대의 서사가 왕창 가미가 됩니다. 소재를 잘 살린 양질의 컨텐츠라는 부분에선 동의를 하면서도 특정 연령대를 직접 타겟으로 한 영화는 또 아닌것 같네요. 암튼 20살 감독이 만든 괘나 완성도 뛰어난 영화이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연출하는 등의 컨셉이라 집중은 좀 하셔야 합니다.


댓글 (4)
-
아아스트라
06.17 · 49.♡.187.49
-
정정신쇠약
→ 아스트라 작성자
06.19 · 124.♡.13.205
굿즈로 그렇고 지역적 제한이 제법 되시겠어요 ㅜㅜ
-
설설중매
06.17 · 211.♡.2.238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다시 보는 건 평생 해본 적이 없는데요.
한참 지나서 나중에 다시 보고 싶으면 블루레이를 사곤 했습니다만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네요 ㅎ
-
정정신쇠약
→ 설중매 작성자
06.19 · 124.♡.13.205
전 굿즈 수집하니라 다회차는 아니구요. 사운드 , 화면 등 특별관 필요성을 느끼거나 ... 아 또보고 싶단 말이예요 현기증 뭐 그런 경우에 다회차갑니다, 헤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뒷자리에 태워줘가 평이 매우 좋더라구요
시간 맞는 영화관이 없어서 못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