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눈 (211.♡.219.2)
2026년 6월 18일 AM 10:03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16개 시도와 255개 시군구 등 271개 선거관리위원회는 인쇄업체를 각각 선정해 관내 선거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광역단체장과 시도교육감, 비례대표 광역의원 투표용지는 시도 선관위가,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및 비례대표 기초의원 투표용지 인쇄는 시군구 선관위가 맡았다. 하지만 각 선관위는 35개 인쇄업체와 총 82억 원의 인쇄 계약을 모두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는 투표용지 인쇄·보관 비용을 이유로 인쇄량을 축소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선관위가 통상 경쟁입찰보다 단가가 높아지는 수의계약으로 인쇄를 맡긴 것을 두고 예산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 300km 떨어진 곳과 수의계약… 배송비만 580만 원
17일 중앙선관위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선관위는 지난달 18일 경기 수원의 한 인쇄업체와 투표용지 인쇄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 투표용지 2093만5000장을 8억3594만 원에 인쇄하는 내용이었다.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르면 5000만 원 초과 계약은 경쟁입찰이 원칙이지만 보안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을 맺은 것. 16개 시도 중 계약 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곳은 제주와 세종 등 2곳뿐이었다.
부산시선관위는 직선거리로 300km가량 떨어진 경기 성남 소재 업체에 투표용지 인쇄를 맡겼다. 이 때문에 인쇄비용 외에 배송비로만 580만 원을 인쇄업체에 지급했다. 경남도·울산시선관위도 경기 안양시와 충남 천안시 등 2곳에 공장을 둔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다. 반면 같은 영남권인 대구시선관위는 대구 시내 업체에 인쇄를 맡겼다.
그냥 사전투표에서 하듯 현장에서 용지 출력해서 줘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이게 뭐하는 짓이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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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로록달로록
06.18 · 223.♡.2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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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엔
→ 알로록달로록
06.18 · 211.♡.22.146
사무원으로서의 의견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전투표장비 그대로 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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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런던쫄면
06.18 · 112.♡.206.53
보안 측면은 고려를 해 줘야만 합니다.
투표용지는 아니지만, 복수의 기관에서 개별 보안심사 다 진행하고
특수인쇄물 민간업체 정식계약 맺고 납품까지 다 받고
발송 직전에 청와대에 보고하니....
이미 따로 확보 다 했다고 ... 전량 파기 하라고...식의(수고는 했다고... ㅠ.ㅠ)
기만전술까지 펼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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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참관인으로써 의견은
용지,잉크,서비스패드(잉크찌거기 받이)의 교체가 빈번해서
본투표에서 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여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