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전능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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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serious (118.♡.11.118)

2026년 6월 18일 PM 05:29

조회 1,302 공감 0

전능하지 않아서 비판하자는게 아닙니다.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니 모든 나쁜 일과 결과는 결국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로 점프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런 논리가 그럴듯해 보여도 그냥 정치적 수사일 뿐이고,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불안을 합리화하는 장치일 뿐입니다. 그런 논리로 문대통령이 공격당했고 그 결과가 좋지 않아요. 제 정신이 아닌것 같은 일개 청와대 출입기자나 양아치스러운 비상임 이사 인선 같은건 대통령이 챙겨야할 정보가 아닙니다.

왜 일이 안 풀리나 답답할때도, 쉬운 일이라면 이미 누군가 다 처리했을 거라고 생각해보세요. 남은 개혁 건들은 정말 건곤일척의 싸움을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조금 더 기다려 보시죠.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당대표를 한 축으로 더해 당정의 새로운 질서를 또 세워나가면 됩니다. 그 때도 똑같으면 또 목소리를 내면 됩니다. 이대통령의 신화가 빨리 흩어지는건 아쉽지만 아직 실망은 일러요. 애초에 그런 기대가 불합리한 거니까요. 생각보다는 좀 덜 든든하구나 하고 같이 해나가면 됩니다.

댓글 (8)

  • 이강인

    이강인 Lv.1

    06.18 · 106.♡.197.210

    뭐라도 하는데 힘에 부치는거면 말씀이 공감 갈텐데 지금은 그런 느낌은 아니라 쉽지 않네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6.18 · 218.♡.142.31

    청와대의 분위기를 누가 저렇게 조성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알아서 헛짓거리들을 하는 거죠.

    이상호의 헛소리는 청와대 홍보실 같은 곳에서 관리는 하는 게 맞고

    캠코 비상임 이사는 총리실의 누군가가 챙겨줬을 가능성이 크죠.

    대통령이 신경 쓸 사이즈가 아닙니다.

  • 피그덕

    피그덕 Lv.1

    06.18 · 210.♡.83.39

    세세한걸 못 챙겨서가 문제가 아니고

    내각이 무능한게 하루이틀이 아닌데 그냥 방치하듯 하고

    늘 모호한 메시지를 던져서 혼란스럽게 하니 사람들은 이제 기대를 반쯤 접은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냥 기대도 실망도 없이 지켜만 봅니다.

  • 질풍가든

    질풍가든 Lv.1

    06.18 · 211.♡.67.160

    지지는 하는데 예전만 못하네요..섭섭한 마음도 들고요.

  • Veritasian

    Veritasian Lv.1

    06.18 · 211.♡.77.241

    솔직히...대통령 능력은 믿으나... 섭섭한 감정이 많이 드는것은 사실이에요.

  • smarttech

    smarttech Lv.1

    06.18 · 58.♡.69.122

    대통령이 지금 정말 잘하고 계시지만, 내각은 빨리 국민의 뜻에 적합하고 일 잘하는 사람들로 교체해야 할 듯 해요. 전능하지 않으니 손발을 잘 써야죠.

  • avantgarde

    avantgarde Lv.1

    06.18 · 211.♡.49.161

    내각이 안돌아가면 대통령이 잘하는게

    아닙니다. 방송으로하는 공개회의를 보면 큰

    조직을 관리하는 사람의 적절한

    태도 아닌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 놀이장사 Lv.1

    06.18 · 220.♡.72.152

    요즘 자꾸 인과관계가 무너진 글들이 부쩍 보이는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빠지는 것과 비판 여론이 높아지는 것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실망해서 정부가 못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못해 보이니 실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겁니다. 물론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지지를 보내자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실망하지 말고 더욱 지지 하자가 아니라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 하자가 맞는 방향이 아닐까요?

    그리고 모든 조직에서 최종 책임은 최종 결정권자에게 있습니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 개념입니다. 대통령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안을 알든 모르든 모든 권한이 있기에 무한 책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탄핵과 하야 이외에는 물러날 수 없고 함부로 자리에서 물러나면 안되기에 책임총리가 또한 존재하는 것이고요. 님 논리대로면 스타벅스 탱크데이는 마켓팅 담당자만 책임지면 되지, 왜 CEO가 물러나고 정용진이 대국민사과를 합니까.

    마지막으로 기다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림은 침묵과 다르죠. 지지는 면죄부가 아니고, 비판은 배신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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