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짱채고 (39.♡.84.135)
2026년 6월 19일 PM 02:44
예전에도 막연한 안타까움은 느꼈지만
제가 부모가 되고 나니 더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제가 어렸을 때 부모님 친구분께서 아이를 잃어버리셨습니다
시장 갔다가 잠깐 뭐 계산하는 동안 사라졌댔나...
그게 벌써 30년도 더 된 일인데
실마리조차 못 찾고 있으니....
그 친구분은 반 폐인이 돼서 살고 계시다더군요
실종 아동 찾는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나왔습니다만
결국 아직도 못 찾았습니다
제 친구의 친구 부부는 동남아 여행갔다가
애 잃어버리고 아직도 못 찾았다더군요
자세한 이야기야 모르지만 참.....
부모가 되고 나니 이런 것들이 더더욱 무섭게 느껴집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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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6.19 · 61.♡.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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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콜패리티
→ heltant79
06.19 · 180.♡.123.123
저도 예전에 그런 경험이 딱 한 번 있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느꼈던 공포감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모쪼록 길 잃은 모든 아이들이 부모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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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loud
06.19 · 115.♡.243.51
20여 년 전 쯤 부산의 제수씨가 광안리 바닷가 근처에서 일 보느라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유치원 나이의 아들이 없어져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찾아보니 잃어버린 곳에서 50미터 쯤 떨어진 곳에서 어떤 할머니와 아줌마가 애를 앞장 세우고 걸어가고 있는 걸 잡았답니다.
당시엔 찾은 것 만도 다행이란 생각에 정신 없어서 경찰에 넘기진 못하고 있는 사이 슬그머니 사라졌다던데 아들에게 물어 보니 처음엔 그 둘이서 엄마와 아는 사람처럼 와서 슬그머니 손 잡고 가더니 나중엔 할머니 따라가면 맛있는 거 준다며 손을 더 세게 잡고 갔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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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unatic
→ sCloud
06.19 · 1.♡.232.235
어휴.. 정말 나쁜사람들이네요..
- 썬
썬칩
06.19 · 59.♡.136.198
동남아 여행갔다가 아이 잃어버린 사건은 왜 뉴스에도 안나올까요 너무 무섭네요
- C
concept
06.20 · 223.♡.87.118
그래서 실종신고 문자메시지가 오면 유심히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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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릴 때 밖에 나가서 순간적으로 아이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가 있었는데
그 짧은 순간에 진짜 별 생각이 다 듭니다.
하물며 진짜로 잃어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