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kaka3 (121.♡.76.81)
2026년 6월 19일 PM 03:23
뭐랄까요 맘에 드는것도, 안드는것도 아닌
깔끔한(긍정이든 부정이든) 논의인것같습니다.
(물론 심적으로는 강력하게 완전폐지만 이야기하시면 좋겠지만)
보완수사권은 '기본적으로' 폐지 하고, 극히 예외적으로 사용할수있는 규정을 둘수있으면 두는게 낫겠다 , 악용가능성이 있는부분은 싹 막고, 만에하나 또 뚫리면 또 막고 하면 된다. 수준인것같은데
그 이유는, 정말 만에하나 서민에게 그게 필요한 시점이 있을수 있으니까 - 라고 들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논의(현실은 전쟁이지만, 대통령님이 생각하는바로는 건전한 토의, 정말 건전한)
해봤을때 그 작은 예외를 두었을때 문제생길 소지가 조금이라도 있어보이면 (조금이라도 위험해보이면)
걍 삭제하는 안도 당연히 지지한다, 그럴거같다고 하면 완전 폐지 고고하자 그러니까 과연 예외를 두는게 나을지 안나을지 좀 토의해보고 말해줘라 - 정도니까요
결국 약간 남기길 바라긴 하고, 그 이유는 검찰을 칼로쓰기보다는 그냥 상식선에서 혹시나 서민에게 피해가 갈까봐. 이고 - 정말로 행정가적인 '합리적'인 논의인것같습니다.
그게 마음에 충분한지는 각자의 판단이고요.
어쩌면 그야말로 보수에 걸맞는 실용적인 사고방식이네요
일단 저는 이 담화를 통해 확신하는건,
이대통령님은 뭐 검찰을 칼로쓰고, 계파나 파워 이런거 관심도 없고
정말 극 행정가이고,
정말로 정치는 잘 안하려고 하시는 (못하시는?) 거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너무 맘에 드는데,
다만 정치라는 판의 속성상,,,, 그 뜻대로 드라이하게 움직일지 그게 걱정입니다 ㅠ
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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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6.19 · 221.♡.34.113
- K
kaikaka3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06.19 · 121.♡.76.81
그렇죠 그러니까 뭐랄까... 극 행정가같아요. 정치는 안(못)하시는거같아요. 실제현상을 보고 판단하고자 하는게 행정가의 태도이죠. 그거에 충실하신데, 사실 정치의 한복판에 계시기도 하고, 정치란건 현상이 아니고 불안이나 만족으로 움직이는것이죠. 그리고 그 불안 이라는 요소는 별로 고려 안하시는 편인거같아요. 우리가 생각할때 불안하게 하는 그 미친 정치적 상황같은건 별로 고려안하시고 그냥 행정가적인 드라이한 판단. 이것때문에 참 안심되면서도 (정치는 안하는 사람이라는 , 꿍꿍이가 없다는 안심), 그 드라이함 아래에서 암약하는 '정치가'들이 시민들이 그 드라이함에 정치를 안심하고 믿을때 어떻게 왜곡할지 걱정되는면이 있어요.
- S
serious
06.19 · 118.♡.6.171
결국 검찰에 수사인력 남기면 다 거짓말이고 사기인 모양새가 됩니다. 점점 꼬여가네요.
- K
kaikaka3
→ serious 작성자
06.19 · 121.♡.76.81
맞습니다. 그 국회의 '숙의' 라는시스템을 악용하는 국회안의 '정치인'들이 '행정가' 이재명을 속이고 이권을 챙기려고 암약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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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검은반도체
06.19 · 39.♡.178.226
평범한 문장 사이에 끼워넣은 ‘등‘ 글자 하나로도 등쳐먹는 검찰인데요.
쉼표, 마침표, 단어 하나를 갖고도 장난 치는 게 개검이라는 거 누구보다 잘 아시면서요.
- K
kaikaka3
→ 검은반도체 작성자
06.19 · 121.♡.76.81
그래서 그냥 한번 국회에서 토의해보고, 안될거같으면 없애버려~ 라고 한건데, 국회에서의 토의가 문제인거같네요. 이잼은 그냥 국회에서 '완전폐지합시다' 하면 '오 그래요? 오키 폐지~' 라고 할사람인데, 몇몇 새들이 이걸 이용해서 구멍을 남겨놓고 뒷거래를 하기 좋은 구도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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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검은반도체
→ kaikaka3
06.19 · 39.♡.178.226
이제는 그냥 정청래 대표 뽑고 법사위원장 누가 되는지 지켜볼 수 밖에요
- K
kaikaka3
→ 검은반도체 작성자
06.19 · 121.♡.76.81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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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강인
06.19 · 106.♡.201.152
백 번 양보해서 그 의미여도 이렇게 하면 안됐습니다.
그 의도를 충분히 설명하고 정부의 검찰개혁안 초안에 담겨서 나왔으면, 이해해줄 사람들 많았을 겁니다.
솔직히 이제와선 저 의도도 의심안하기 힘드네요.
- K
kaikaka3
→ 이강인 작성자
06.19 · 121.♡.76.81
저는 그 초안이라는게 정말 저 드라이한 면모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안타깝죠) 일단은 '정치인'적인 속성이 없거나 적은분이다보니, 계엄을 예견한 새 라는 사람을 안믿을 이유는 없었겠죠. (아무 현상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냥 '이게 고민한 최선인가보네' 라고 하고 오케이 했던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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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용가능성이 있는부분은 싹 막고, 만에하나 또 뚫리면 또 막고 하면 된다. 수준인것같은데"
이건 정권이 힘이 있을 때 이야기구요.
윤때 등하나로 그 난리를 쳤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