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sking (119.♡.245.40)
2026년 6월 20일 PM 01:44

(특정 식당 홍보 아닙니다. 그냥 구글 이미지 검색해서 예시로 삽입한 것입니다.)
저만 재밌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동태찌개 먹을 때 '곤이 추가요!'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곤이는 물고기의 알이고 말 그대로 알처럼 생겼어요.(알탕 먹을 때의 그 알이 곤이입니다.)
흔히 얘기하는 '곤이'는 사실은 '이리'라고 하는 물고기의 정소입니다.(우동사리 뭉쳐놓은 것 처럼 생긴 그거요.)
그런데 위 사진에서 보듯이 '곤이 추가요!'하면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실제로는 '이리'가 나오는 거죠.
그리고 '알 추가요!'하면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고 실제로는 '곤이'가 나오는 거구요.
시래기감자탕집에서 '우거지 더 주세요'라고 하면 당연하다는 듯 '시래기'가 나오는 것 처럼요.
물론 저는 언어는 살아 있고 변하는 생물과도 같으며, 사전적 정의보다 소통의 수단으로서가 더 큰 중요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만?) 재밌어서 쓴 뻘글입니다. ㅎㅎ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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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lvercreek
06.20 · 211.♡.227.140
- T
tessking
→ Silvercreek 작성자
06.20 · 119.♡.245.40
그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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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렉투스
06.20 · 112.♡.18.232
이거 완전히
북한의 낙지와 오징어 수준이었군요~!!!
- T
tessking
→ 렉투스 작성자
06.20 · 119.♡.245.40
적절한 예시입니다!
- 탱
탱자나무
06.20 · 175.♡.85.177
시래기와 우거지 구분 못하는 분듵도 꽤 있습니다.
시래기: 무청 말린 것. 우거지: 배추 잎파리 말린 것.
- T
tessking
→ 탱자나무 작성자
06.20 · 119.♡.245.40
살짝 정정하자면 우거지는 말린 것이 아니라 물에 담궈서 보존한 것입니다. (딴지 걸려는 건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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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6.20 · 218.♡.142.31
몇 번을 들어서 알고 있는데 맨날 잊어 먹습니다. ㅎㅎ
- T
tessking
→ 하늘걷기 작성자
06.20 · 119.♡.245.40
잊어 먹는다기 보다는 다들 하는 대로 사용하는게 편해서요. 그렇지 않으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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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6.20 · 211.♡.164.238
첨 알았네요ㅎㅎ 이리보단 알을 좋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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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06.20 · 121.♡.153.37
헉 곤이는 전혀 의심도 안한건데 말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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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걸 바로 잡아 주려다 숟가락으로 맞을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