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르스 (14.♡.35.166)
2026년 6월 21일 AM 09:26
요즘 역사책 한권을 읽었는데
히틀러가 권력을 잡는 과정이
비교적 자세하게 나옵니다.
가끔 히틀러도 선거를 통해 합법적으로
권력을 잡았다는 글들을 보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더군요.
히틀러 세력이 선거를 통해 많은 의석을 얻었지만
권력을 가져가기엔 부족했습니다.
발단은 분열되고 권력다툼을 일삼던
당시 집권세력이었습니다.
총리가 자리에서 밀려나게 되는데
이 자가 자신의 입지를 다시 찾고 싶어
히틀러의 많은 의석을 이용하기 위해
히틀러를 총리로 밀게 되고 결국 총리로 지명됩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총리가 되자마자
자신을 밀어준 이전 총리를 외면하고 나중에는 숙청까지 하고
온갖 선동과 폭력으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합니다.
얼마후 운좋게도(?) 대통령이 고령으로 사망하면서
괴벨스의 도움을 받은 선동으로
대통령 권한까지 탈취하며 완전한 권력을 쥐게 됩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어디서 많이 본 그림
아니.. 보고 있는 그림 아닌가 하는 기시감이 들더군요.
히틀러를 보면서 요즘 논란의 중심에 있는
어떤 여자 정치인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댓글 (9)
-
어어딜가나
06.21 · 211.♡.74.231
- 돼
돼지사우르스
→ 어딜가나 작성자
06.21 · 14.♡.35.166
인간의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거라 생각되네요.
-
렉렉투스
06.21 · 220.♡.69.97
도서명도 알려주세요~
- 돼
돼지사우르스
→ 렉투스 작성자
06.21 · 14.♡.35.166
<세계사를 바꾼 열두 번의 대전환>
- 그
그린파파야123
06.21 · 115.♡.63.46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했습니다.
예전에 있던 것이 지금도 있기에 역사를 통해 배울 것이 있는 거지요.
-
농농부
06.21 · 61.♡.255.137
제발 배워야되는데요....
- 푸
푸른미르
06.21 · 118.♡.6.129
총리가 되자마자 벌어진 국회 방화 사건으로
계엄 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권력을 독점화 했죠
- 돼
돼지사우르스
→ 푸른미르 작성자
06.21 · 14.♡.35.166
그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게 시작이더군요.
- 돼
돼지사우르스
작성자
06.21 · 14.♡.35.166
짧게 쓰려고 자세히 안썼는데 히틀러가 총리되고 다시 총통이 되고 2차대전 시작하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 사이 베를린 올림픽도 열리구요.
그 시간이 거짓선동과 조작, 폭력으로 얼룩졌고.. 혹시 그런게 지금 다시 재현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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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