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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1일 PM 12:19
기깔나는 검찰개혁 멀티툴인줄 알고 샀는데
알고보니 뻥스펙이어서 도구로서도 그저 그렇고
GPS 수신이 잘 안되는지
자꾸 엄한쪽으로 상의도 없이 가버리니
기대는 당분간 접는게 좋겠네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대통령은 선택과 집중에 실패해서 번아웃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일이 늘어지고, 리더가 안보이고, 결과가 단 하나 보이지도, 예측되지도 않는
전형적인 형태네요.
내란을 일으킨 저 돼지들을 보고도
검찰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또는 검찰을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말로에는 어떤 장면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대통령 지지율이 당지지율보다 낮아질 때,
주변의 그들이 지금과 같은 충성맹세를 유지할까요?
노무현, 문재인을 지운다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인간들이 민주당 창문을 기웃거릴까요?
하지만 단 하나, 긍정적인 부분이라면
너무 대놓고 뻔뻔함을 행사하는 바람에
정청래의 역량에 따라 대권 서사를 쌓을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되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죽이려는거고, 그래서 우리는 지켜야 하겠네요.
이렇게 되면...아마 당대표 유지는 쉽지 않을 겁니다.
중간에 미끄러지는 때가 몇 번은 있겠죠.
그걸 만들어내기 위한 내각 구성이고, 표적은 정청래 뿐만은 아니겠지요.
그때마다 우리는 함께 또 버텨야하고 미래의 희망을 그리며 다음 기회를 노리는
인내의 시간을 또 또, 또, 보내야하겠습니다.
점심시간에 마치 새벽 3시에나 쓸만한 얘기들을 쏟아내고 있자니 울적하지만
언제 뭐 쉽게 된 적 있었습니까?
죽기전에는 결과를 보겠지...하고 다시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돌아가렵니다.
힘냅시다! 우리는 오래 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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