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sie_Jake (121.♡.69.61)
2026년 6월 21일 PM 08:28
정치의 영역에서 그가 가진 최대의 약점이 계파가 없다는 부분이고. 역설적으로 그래서 누구에게도 빚이 없다는게 그의 강점이었고 그래서 시장, 도지사 시절에 선명성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그의 인기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행보는 그의 지자체장 시절과는 180도 다른 모습입니다.
감히 짐작하건데, 늘 언론이 말해온 제왕적 대통령의 힘은 생각보다 제한적일 겁니다. 노무현이 말했듯 ‘ 아무리 대통령이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는 말엔 한 나라의 선출된 수장이라도 그의 의도대로 좌지우지 할 수 없는 한계를 내포하고 있지않나 생각 합니다.
더군다나, 계파가 없다는것,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지금, 최대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청와대 주변 참모들에게 둘러 쌓인 대통령을 집단적인 시스템이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있을 수 있습니다.
김어준은 전체적인 판을 보고 조그만 비판의 목소리도 전체 민주당의 균열이 되는 발언은 삼갈겁니다. 그는 그런 캐릭터니까요.
하지만 유시민은 다릅니다. 날카롭고 정곡을 찌르는 말로 대통령을 둘러싼 집단적인 광기를
멈출것을 이야기 할겁니다. 그러려고 노무현재단을 잠시 떠나서 오롯이 홀로 수많은 비난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환부를 도려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했던, 그리고 강력했던 임기 초반이 이렇게 지나갔기에 지금도 늦지않았기를 바라면서 폭풍이 오기전에 단단히 마음의 방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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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풍사재하
06.21 · 219.♡.13.46
- A
Aussie_Jake
→ 풍사재하 작성자
06.21 · 121.♡.69.61
이상황에 홀로 외로이 싸우는 당대포가 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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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풍사재하
→ Aussie_Jake
06.21 · 219.♡.13.46
왜 혼자라 생각합니까?
군사독재 정권시절 부터 민주당 유산을
지켜오며 아직도 노무현, 이해찬의 당원 주권의 당을 꿈꾸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있고
당대포도 그런 당원과 지지자들 믿고 간다고 했으니
외롭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A
Aussie_Jake
→ 풍사재하 작성자
06.21 · 121.♡.69.61
지지자가 정청래에게 큰 자산이지만
예전부터 당에서 아싸? 취급받는걸 보면 그 역시 계파없는 정치인이 맞는것 같아 외로워 보였습니다.
- U
Uurr
→ Aussie_Jake
06.21 · 14.♡.32.134
정청래는 이제 혼자가 아니고 민주진영 지지자들의 지주가 됐습니다. 여기서 그가 물러서면 안됩니다
- A
Aussie_Jake
→ Uurr 작성자
06.21 · 121.♡.69.61
그러니 어깨는 무겁고, 당을 장악한 세력은 암약하고. 외로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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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급소
06.21 · 122.♡.171.113
지금은 계파 없다고 하기도 뭣하죠.
지난 총선 때 거의 다 친명으로 도배했으니. - A
Aussie_Jake
→ 보급소 작성자
06.21 · 121.♡.69.61
솔직히 친명 반명이 어디 있겠습니까? 살아 있는 권력에 기는거겠죠. 문재인을 지킨다던 이들 다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도비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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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sszfeaja
→ 보급소
06.21 · 218.♡.105.241


계파가 있엇는데 문재인 당개혁에 반대해 대부분 국민의당으로 갔다가 정확히 맞는말아닐까요..
그래서 내가 당대표되고 다시 정동영,박지원 이언주 데려왔다가 맞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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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년삼촌
→ fsszfeaja
06.21 · 61.♡.135.139
아............. 에이 설마.. 이정도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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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없다는게 그의 강점"
이자
단점이 됐습니다
계파가 없었으나 어중이 떠중이 끼리끼리 모여
대통령에게 기생하며
새로운 계파가 탄생했으니
그것이 명팔이들이죠
이재명 대통령 당 대표 시절 소송 관련 변호사들이 공천 받고 뱃지달고
중심이 되고 여기에
그 어중이 떠중이들이 붙어 계파가 탄생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