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중립기어 박으려고 했는데, 오늘 인터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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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기가 잘 해와서 국회의장이 된거고.

그동안 자기가 잘 해왔던 것처럼 똑같이 잘 하겠다.


말로는 민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럼 사퇴를 했어야지.

그냥 하나 쓸데없는 얘기만 하네요.


22대 상반기 국회는 ㅈ 된 것 같습니다.

댓글 31 / 1 페이지

포체리카님의 댓글

제가 요즘 달리기를 해서 평소 심박수가 좀 낮은편이라
흥분을 잘 안하는데요.
어제부터 좀 열불이 납니다.
당원들 속도 모르는 것들이 무슨 정치를 한다고...
정말 패대기 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안개구름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저도 오전에 자전거를 기분 좋게 탔는데 말이죠..... 오후 내내 기분이 너어무 더럽더군요.
여기는 세종 갑 지역이라  선거 때부터 쭉~~~ 증말 증말 짜증납니다.

안개구름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별 말씀을요. 종민이가 문제가 아니고 '이영선'이 문제였죠.
그래도 이번에 님 지역구는 물갈이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잘 하던가 말던가 저는 관심이 별로 없구요, 대신 우원식을 저 자리에 앉도록 표를 준 의원이 누군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스스로 정당하게 의사를 표현했으니, 떳떳하게 밝히시길 바랍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앞으로 민주당에서 의사 결정할때는 무조건 기명식으로 바꿔야됩니다
더러운 수박 시키들...

호키포키님의 댓글

"등"의 중재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계약 담당자라면 정해진 범위 이외에 계약서 문구에  "등"을 넣으시겠습니까? 계약서나 법안에서 자구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의원 본인이 몰라도 보좌관들이 걸러냅니다. 심지어 법률 제정 과정에서 자구 심사를 따로 할 정도로 원래 글자 하나하나에 매우 민감합니다. 처음에 없던 내용을 넣자고 할 경우, 그 부분에 상대방의 속셈이 있다고 짐작하는 게 보통 아닙니까? 즉, 모르고 그런 게 아니란 말이죠. 우원식은 검찰 깽판에 막대한 지분이 있습니다. 전 우원식 안 믿습니다. 저 양반은 처음만 좀 시끄럽고 결과물을 못 내놓는 스타일입니다. 우원식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다면 국회의장이 되려고 나오는 대신 반성을 했겠죠. 한마디로 반성도 안 하는 인간이란 겁니다.

180석에 속고, 법사위 상납에 속고, 박병석/김진표 추대에 속고, 이제는 제대로 시작조차 하기 전에 지지자와 당원을 배반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 윤석열과 국힘이 정말 싫어하는 추미애 대신 우원식을 스스로 추대한 민주당. 추미애 대신 우원식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니까 기뻐 날뛰는 국힘과 2찍들. 한두 번도 아니고 결정적일 때마다 기회를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스스로 기어들어가는 민주당. 느낌이 안 오십니까? 민주당이 진짜 개혁을 할까요? 저들은 예전과 같은 식으로 지지자를 희망 고문하고 국힘에 의한 반사이익을 노릴 겁니다. 어쨌든 자기들은 월급 잘 나오고 특권도 누리면서 무사할 테니까요. 전 이제 민주당 안 찍습니다. 대놓고 지지자와 당원을 무시하고, 배신하는 집단에게 표를 줄 이유는 없습니다.

조로님의 댓글

몇몇 다선의원 특이죠.
본인이 아주아주 잘 나서 다선하고 있다고.
당이랑 상관없이 본인 때문에 항상 선거 이기는줄 아는 착각을 하죠.
이 인간도 똑같다 봐야겠네요.

은준파님의 댓글의 댓글

@조로님에게 답글 선거되고나면 지가잘나서된줄아는 사람들이 태반이에요. 다선 초선 안가리고요... 지자체장들도 그렇고 동네 유권자들한테 심심찮게 싸움걸던 동네 시장 생각나네요. 당연한듯 다음에 낙선되었지만요. 그사람 또 공천받아올라와도 아마 못될겁니다. 막말로 의석하나가아쉬우니 민주당뽑아주는데 저래버리면 참 슬픕니다.

조로님의 댓글의 댓글

@It덕님에게 답글 이번에 나가서 낙선한 슈박들만 봐도 알건데..
참 자리가 사람들 바꾸네요.
그런거보면 몇몇 민주당 의원들은 대단합니다.
이대표님 박주민의원님 정청래 의원님 등

striatum님의 댓글

대표적인 예로 이상민이 있습니다 ㅎㅎ

본인이 잘해서 다선인줄 아는 의원나리.

별로 놀랍지도 않은데 열은 받네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어제 종편 쓰레기들이 우원식 칭찬하는것 봤는데 이미 글른것 같습니다
검찰개혁 언론개혁은 물 건너간듯 ㅠ

그르누이님의 댓글

일단 김진표부터 심판해야 합니다 민주당 복당 반대운동을 하고 복당을 막을 수 없다면 징계해야죠 선례를 만들어 당선만 되면 민심은 뒷전인 현 세태를 고쳐야 합니다

ig0sdM님의 댓글

공장장이 상처받은 지지자에게 이야기해 달라고 그렇게 눈치를 주고 판을 깔아줘도 이따위 … 빠득! 인사치레라도 추 의원을 만나고 언제든 조언을 구하겠다 …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요. 저런게 5선이라니 .. 으이구 … 실망하고 욕하지 않으려고 해도 아흑!

물고기왕런님의 댓글

그래서 전 이런사람들 지켜보자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7년 뒤통수면 일단 이해해줄 시간은 안드로 갔습니다

sonwi님의 댓글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다음 날, 나름 가진 것 있는 인간이 어두운 표정으로 하던 말이 선명합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고졸 출신, 빨갱이들 변호하던 새끼가 대통령이 됐는데 내가 가진 것 뺏어가지 않을까, 앞으로도 먹을 게 많은데 저 새끼가 내 앞 길을 막지 않을까... 뭐 이런 불안이었을 겁니다.
이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공들여 기득권을 구축한 놈들은 뒈질 때까지 그걸 누리고 싶은데 수박들 날아가는 걸 보니 불안한 겁니다.
운동권 출신, 민주 진영 출신들...
그들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세월이 가면서 국힘보다 더한 기득권이 됐습니다.
당내 민주주의 어쩌구 하는 말은 개소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목격했는데 말입니다.
'내 기득권 건들지 마.'
이것이 이번 국회의장 후보 선거 결과 보여준 그들의 경고라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KreiZdog님의 댓글의 댓글

@하손비님에게 답글 저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내 소중한 한 표. 저딴식으로 하라고 준게 아니거든요. 화가 난다는 표현만으로는 성에 차질 안네요. 빡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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