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중립기어 박으려고 했는데, 오늘 인터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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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기가 잘 해와서 국회의장이 된거고.
그동안 자기가 잘 해왔던 것처럼 똑같이 잘 하겠다.
말로는 민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럼 사퇴를 했어야지.
그냥 하나 쓸데없는 얘기만 하네요.
22대 상반기 국회는 ㅈ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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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Circle님의 댓글
민주당 기득권의 민낯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겠네요
호키포키님의 댓글
"등"의 중재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계약 담당자라면 정해진 범위 이외에 계약서 문구에 "등"을 넣으시겠습니까? 계약서나 법안에서 자구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의원 본인이 몰라도 보좌관들이 걸러냅니다. 심지어 법률 제정 과정에서 자구 심사를 따로 할 정도로 원래 글자 하나하나에 매우 민감합니다. 처음에 없던 내용을 넣자고 할 경우, 그 부분에 상대방의 속셈이 있다고 짐작하는 게 보통 아닙니까? 즉, 모르고 그런 게 아니란 말이죠. 우원식은 검찰 깽판에 막대한 지분이 있습니다. 전 우원식 안 믿습니다. 저 양반은 처음만 좀 시끄럽고 결과물을 못 내놓는 스타일입니다. 우원식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다면 국회의장이 되려고 나오는 대신 반성을 했겠죠. 한마디로 반성도 안 하는 인간이란 겁니다.
180석에 속고, 법사위 상납에 속고, 박병석/김진표 추대에 속고, 이제는 제대로 시작조차 하기 전에 지지자와 당원을 배반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 윤석열과 국힘이 정말 싫어하는 추미애 대신 우원식을 스스로 추대한 민주당. 추미애 대신 우원식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니까 기뻐 날뛰는 국힘과 2찍들. 한두 번도 아니고 결정적일 때마다 기회를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스스로 기어들어가는 민주당. 느낌이 안 오십니까? 민주당이 진짜 개혁을 할까요? 저들은 예전과 같은 식으로 지지자를 희망 고문하고 국힘에 의한 반사이익을 노릴 겁니다. 어쨌든 자기들은 월급 잘 나오고 특권도 누리면서 무사할 테니까요. 전 이제 민주당 안 찍습니다. 대놓고 지지자와 당원을 무시하고, 배신하는 집단에게 표를 줄 이유는 없습니다.
180석에 속고, 법사위 상납에 속고, 박병석/김진표 추대에 속고, 이제는 제대로 시작조차 하기 전에 지지자와 당원을 배반하는 짓을 서슴지 않는 민주당. 윤석열과 국힘이 정말 싫어하는 추미애 대신 우원식을 스스로 추대한 민주당. 추미애 대신 우원식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니까 기뻐 날뛰는 국힘과 2찍들. 한두 번도 아니고 결정적일 때마다 기회를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스스로 기어들어가는 민주당. 느낌이 안 오십니까? 민주당이 진짜 개혁을 할까요? 저들은 예전과 같은 식으로 지지자를 희망 고문하고 국힘에 의한 반사이익을 노릴 겁니다. 어쨌든 자기들은 월급 잘 나오고 특권도 누리면서 무사할 테니까요. 전 이제 민주당 안 찍습니다. 대놓고 지지자와 당원을 무시하고, 배신하는 집단에게 표를 줄 이유는 없습니다.
sonwi님의 댓글
노무현 대통령 당선 다음 날, 나름 가진 것 있는 인간이 어두운 표정으로 하던 말이 선명합니다.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고졸 출신, 빨갱이들 변호하던 새끼가 대통령이 됐는데 내가 가진 것 뺏어가지 않을까, 앞으로도 먹을 게 많은데 저 새끼가 내 앞 길을 막지 않을까... 뭐 이런 불안이었을 겁니다.
이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공들여 기득권을 구축한 놈들은 뒈질 때까지 그걸 누리고 싶은데 수박들 날아가는 걸 보니 불안한 겁니다.
운동권 출신, 민주 진영 출신들...
그들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세월이 가면서 국힘보다 더한 기득권이 됐습니다.
당내 민주주의 어쩌구 하는 말은 개소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목격했는데 말입니다.
'내 기득권 건들지 마.'
이것이 이번 국회의장 후보 선거 결과 보여준 그들의 경고라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
고졸 출신, 빨갱이들 변호하던 새끼가 대통령이 됐는데 내가 가진 것 뺏어가지 않을까, 앞으로도 먹을 게 많은데 저 새끼가 내 앞 길을 막지 않을까... 뭐 이런 불안이었을 겁니다.
이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공들여 기득권을 구축한 놈들은 뒈질 때까지 그걸 누리고 싶은데 수박들 날아가는 걸 보니 불안한 겁니다.
운동권 출신, 민주 진영 출신들...
그들 다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세월이 가면서 국힘보다 더한 기득권이 됐습니다.
당내 민주주의 어쩌구 하는 말은 개소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목격했는데 말입니다.
'내 기득권 건들지 마.'
이것이 이번 국회의장 후보 선거 결과 보여준 그들의 경고라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귀신고칼로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