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보블 (211.♡.3.194)
2026년 6월 22일 PM 03:18

아무래도 개코남으로 메모 될 듯합니다만...ㅠㅠㅠㅠ
해외에서 현지인들과 헌국인 단독으로 일하는 것을 매우 즐기는 한국 아재 입니다.
뭐 요즘은 저같은 분들 당연히 많지만
한 10년전만 해도 한국아재들은 해외 체류 중 꼭 한인식당 가서 김치찌개와 삼겹살 소주를 들이 부어 주시지 않으면 생활의 질 자체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저의 경우 굳이 김치찌개나 소주를 찾지 않고도 원래 부터 현지식에 거의 문제 없이 적응하고 잘 살아서
현지인들과의 한국인 단독 프로젝트를 매우 즐기는 유형이였습니다.
태국에서 프로젝트 할때 저 혼자 한국인이였고
태국 고객님들이 매우 과한 친절을 베풀어주셔서 매일밤 낮으로 태국음식만 한 두달 먹다 보니
어느 순간 응가가 태국 응가가 나오는 경험을 필두로
땀을 흘리는데 태국 음식 달달한 냄새가 나는 경험을 시작했었고
베트남에서는 Nem (허브 넣고 이것 저것 생선 고기 들 넣은 Roll 에 생선 소스 찍어 먹는거)와 베트남 음식 먹다가 땀에서 느억맘 냄새가 나는 경험
남미 프로젝트 중.. 땀내에서 데킬라 + 고수 냄새가 나는 경험 등등
그때는 정말 기분이가 좋았어요
제가 얼마나 현지화되었는지 자부심도 들고.. 저들과 같은 냄새가 나겠지 등등
그런 느낌으로 뭔가 현지 동화된 느낌이였어요.
물론 프로젝트 후 집에 돌아오면 아빠 몸에서 괴상한 냄새 나서.. ㅋㅋㅋ
그건 좀 단점이였지만 한 일주일 한국 음식 먹으면 도로 마늘 냄새로 돌아 왔던거 같아요.
몸에서 현지인 냄새 나셨던 경험 있으면 공유 부탁 합니다.
재미있을것 같아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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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06.22 · 39.♡.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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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블보블
작성자
06.22 · 211.♡.3.194
헌국인이라니욧 ㅠㅠ 제가 아무리 늙었어요 헌국인이라니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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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현지인들과 헌국인 단독으로 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