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스피커 (14.♡.160.130)
2026년 6월 22일 PM 08:19

얼핏 보면 이재명 정부를 지지하는 회원이 다른 회원에게 보낸 쪽지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당 글을 올린 사람은 펨코 정갤 유저였습니다.
본인 스스로 "민주당 지지자인 척 빙의해서 썼다"고 자랑하더니 역시나 민주당과 역대 정부를 조롱하는 글을 쓰더군요.

관련 게시글 반응을 보면 "암살자 개추", "이런 시국에는 분탕질이 제일 재밌다"는 식의 반응들이 적지 않습니다.
물론 이런 사례 몇 가지 만으로 모든 현상을 조직적 움직임으로 단정해선 안 됩니다.
다만 온라인 공간에서는 오래전부터 특정 진영이나 집단 구성원인 것처럼 '위장'한 뒤 내부 갈등을 유도하거나, 자극적인 글을 작성해 캡처를 확산시키는 방식이 이어져 왔습니다.

당장 신천지와 한나라당의 관계만 하더라도 굉장히 오래 되었고, 인터넷에서도 '종교적이지 않도록' 아이디를 만든 후 활동해온 게 20년이 넘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공개 커뮤니티보다 익명 오픈 카톡방, 텔레그램 등 폐쇄형 공간을 중심으로 좌표 찍고 다니며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단톡방에서 본색을 드러냈던 '이준석 지지자' 사례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갈등과 논란을 특정 세력의 개입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분노, 피로감, 불신'을 자극하는 글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확산되는지, 누가 어떤 의도로 갈등을 키우고 있는지는 명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분탕은 특정 주장 자체보다도 사람들의 '감정'을 흔들고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며 결국 내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노골적인 사례들은 꾸준히 기록하고 알리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YOON AGAIN 세력이 저런 식으로 분탕친 일도 있습니다.
댓글 (25)
-
날날씨는어때
06.22 · 149.♡.254.10
-
설설중매
06.22 · 211.♡.2.238
예전엔 클리앙에 저런 펨코 분탕 아이디들을 직접 잡아낼 수 있는 정보력을 가진 회원들이 꽤 많았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떠나고 남아 있는 회원 중엔 그런 아이디를 잡아낼 수 있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클리앙 분위기가 좀 이상합니다.
- 오
오후반차
→ 설중매
06.22 · 116.♡.60.145
클리앙은 사실상 장악됐습니다. 얼마 전까지 쭉 메모해 왔는데 모공 들어가면 절반이 그들 글입니다. 어쩔 때는 절반 이상이구요. 거기에 빈댓글도 잘 안 달리는 상황... 웃긴 건 펨베보다 김민석 추종자들 비율이 더 높네요.
-
설설중매
→ 설중매
06.22 · 211.♡.2.238
- 오
오후반차
→ 설중매
06.22 · 116.♡.60.145
역시 바코드 닉네임과 아이디는 일단 의심하는 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
설설중매
→ 오후반차
06.22 · 211.♡.2.238
- 오
오후반차
→ 설중매
06.22 · 116.♡.60.145
공감글/댓글 보니 역시나 제가 메모한 분들 위주로 하고 있네요. 성향은 분명 저쪽인데 소모임 활동 위주로 하면서 숨겨 오다가 최근 드러내거나 급발진하는 분들 많습니다.
클리앙 때부터 메모한 소모임 헤비 유저가 다모앙에서도 제약없이 활동하는 걸 보면 소모임이 성역인 듯합니다.
-
AAustin
→ 설중매
06.23 · 210.♡.112.105
거긴 탈퇴 후, 안들어가봐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운영진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다들 떠나오신거니까요. 테라포밍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사이트 운영진 자체가 성향이 민주적인 곳이 아니니 당연한 수순이라 봅니다.
- 기
기회를찾아서
06.22 · 211.♡.41.236
민주파출소가 유명무실해지다 보니 '아, 계속 나대도 되는구나' 하는 애들이 많아 보입니다.
-
반반죽냥
→ 기회를찾아서
06.22 · 117.♡.8.56
그 존재도 있고 있었네요ㅠㅠ 민주파출소..기대가 컸었는데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에휴.. 큰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