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쥬스 (118.♡.226.139)
2026년 6월 22일 PM 09:52
지금도 서양에서 안 먹는 독초 "고사리"
어떻게 드신건가요?
분명히 맛도 없고 쓰디쓴 도토리로 묵 만들어 드시고
(이건 다람쥐에게 양보하셔야지요.)
서양에서는 쳐다 보지도 않았던
미역,김,다시마.청각,우뭇가사리리,
공짜로 줘도 안 먹었던 홍어...
왜 이렇게 잘드세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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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열린눈
06.22 · 223.♡.9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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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lyxena
06.22 · 58.♡.255.68
초근목피... 먹을 것 없을때는 풀뿌리 나무껍질을 먹으면서 살았잖아요.
신기한 것은 어떻게 독어의 독을 빼고, 고사리는 삶아서 물로 제거해서 먹는 방법을 찾았는지가 궁금하더군요.
숨낳은 희생자가 있었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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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금쥬스
작성자
06.22 · 118.♡.226.139
살다 보면 저거는 안먹어야하는 되도
조상님들은 그걸 잡수시면서 희생하셨지요..
산나물이에ㅡ이어
소나무에 엉겨서 올라가는 담쟁이 넝클은 왜
드셨나요..
그래 기기가 간에 그래게 좋다네.....
낫 들고 소나무 올락라 가시다 떨어져서
몸 상하신분 좀 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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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과잇
06.22 · 116.♡.133.187
전 복어가 제일 신기합니다. 손질 조금만 실수해도 염라대왕 앞으로 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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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크메시아
06.22 · 180.♡.46.85
선발대들은 독에 당하고 그렇게 살아남은게 우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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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desto
06.22 · 146.♡.146.41
예전에 클량에도 글썼는데 우리는 조상님들에게 감사드려야 합니다.
한국에는 먹을 게 없어서 이거저거 찾아 먹어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산나물, 풀뿌리, 복어 이런거 먹을수 있게 될때까지 얼마나 많은분이 희생(?) 이 있었겠습니까?
- 뻐
뻐꾸기
06.22 · 119.♡.178.181
우리나라에 나물종류가 많은게 선조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먹다보니 생겨난 슬픈역사라고 하는게 항상 이해가 안갔습니다.
독있는 식재료의 독을 제거하거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를 알아내거나 하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모든 식재료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당장 먹을게 없어서 굶어죽을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연구를 할 여력이 있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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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rz
06.22 · 180.♡.14.183
한반도 자체가 좀 척박한 환경이긴 하잖아요?
산지가 많고 산성 토양이고 경작 가능한 땅이 많지 않아서 흉년이라도 들면 일단 먹을 수 있어 보이는 것은 다 먹어 봐야 했겠지요. 굶어 죽으나 중독돼 죽으나 어차피 죽기는 마찬가지니까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이 곱다 정신으로 일단 드셔본 것이 아닐까요? 고사리는 왠지 어쩌다 보니 괜찮은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꽤 많은 나물들 특히 거친 나물은 일단 삶아서 말리는 과정을 거치죠.
- 다
다온별님
06.23 · 210.♡.41.89
생존압박을 받으면 진화가 빠르게 일어납니다.
굶어죽지 않으려면 뭐라도 먹어야 했던 조상님들의 희생이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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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인들이 사할린 갔는데, 먹을게 지천인데 사람들 굶고 있는거 보고 나물이랑 해초 먹는거 가르쳤다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