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끊었습니다. 그래도 대통령은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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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2일 P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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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알정찍

요즘 정치에 너무 고관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한때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던 MBC 뉴스도, 최근 1~2주는 일부러 보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당의 관계,
검찰개혁,
보안수사권,
1인1표제,
정청래 대표 연임 문제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해석이 나오고,
서로 다른 진영에서 대통령의 메시지를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다 보니 피로감이 상당합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궁금해집니다.

왜 지금 이 시기에 노무현 대통령이 소환되고,
왜 문재인 대통령이 소환되는 걸까요.

또 법사위원장 문제만 생각하면 여전히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진관 판사님의 판결 소식을 보면서 이상하게 위로를 받았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니,

결국 저는 사람을 믿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과정에서는 늘 잡음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도,
문재인 정부 때도,
그리고 지금도.

그때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불신과 불만, 갈등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결국 대통령이 가고자 했던 방향과 당원들이 바랐던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서로 다른 해석이 나오고,
답답하고,
때로는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믿습니다.

중간 과정이 아니라 최종 결과를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조금은 불안하지만,
끝까지 믿어보려고 합니다. ㅎ

모두 평안한 밤 보내세요!

댓글 (8)

  • 따숑 Lv.1

    06.22 · 58.♡.52.2

    정치인도 도구 지지자도 도구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심장이 뛰는 정치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인거 같습니다. 원래 글을 안쓰는데 너무 화가나서 쓰고 있어요. 더이상 흐린눈으로 볼 필요도 없는거 같고 도구로서 이용가능한지 아닌지로 생각하기로 개인적으로 모욕감을 느낌니다. 큰그림 따위는 개나주라지요

  • Crow

    Crow Lv.1

    06.22 · 49.♡.120.27

    정권 출범시기에 압도적 의석을 가진채 출발한 정권이 이번 뿐입니다.

    시챗말로 선수라면 3,4개월 늦어도 6개월이면 이미 다 끝냈어야 합니다.

    법무부, 검찰 컨트롤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거죠.

    국회 법안이 통과 30분전에 바꼈다고 하는데 이게 정부가 보여준 모습이죠.

  • 푸른미르 Lv.1 → Crow

    06.22 · 14.♡.186.98

    개혁을 하는 거라면 그렇게 휙휙 바꾸긴 힘들죠

    특히 법이라면 상임위를 다 가져온게 아니라면

    국힘이 상임위장 하는 경우 법안 통과자체가 안되는 상황이죠

    상임위를 아예 열지를 않는다고 하더군요

  • Crow

    Crow Lv.1 → 푸른미르

    06.22 · 49.♡.120.27

    지지부진한 보완수사권, 형사소송법에 한정입니다.

  • 수현

    수현 Lv.1

    06.22 · 211.♡.164.238

    칼테러 당해서 죽을뻔한 사람 나라도 끝까지 편들어준다는 심정으로 믿고 있습니다. 총수가,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을 버렸을까요? 실망해도 끝까지 걱정하면서 지지할거라 봅니다.

  • Silvercreek

    Silvercreek Lv.1

    06.22 · 121.♡.214.196

    잼통이 설마 2027년 7월을 개혁의 타이밍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니겠죠. 아니겠지요......

  • 봉짱911 Lv.1

    06.23 · 182.♡.224.103

    저는 몇걸음 떨어져서 지켜보려고요...

    가까이 들여다 보자니 마음이 괴롭네요 ㅜ

  • 써니3 Lv.1

    06.23 · 116.♡.199.184

    강유정님 글을 인용해봅니다.
    “훌륭한 정치가 잊지 말아야 하는것은
    사랑, 명예, 연민, 자부심, 공감, 희생
    여섯가지 입니다.“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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