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론은 교묘하지만 결국 언어도단인 궤변이죠.
코미

Lv.1 코미 (118.♡.65.85)

2026년 6월 23일 PM 07:12

조회 1,261 공감 0

민주당 코어=민주당 지지자=이재명 대통령 지지자

그러므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절대 복종해야 한다.

이게 제가 파악한 코어론의 요지입니다

그런데 유교 경전 중 효경 간쟁편에서 공자는 이렇게 가르침을 전합니다.

“옛날에 천자에게는 간쟁하는 신하 일곱 명이 있으면 무도한 짓을 해도 천하를 잃지 않았고, 제후에게는 간쟁하는 신하 다섯 명이 있으면 나라를 잃지 않았다”

그리고 논어 안연편은 더 직접적인 구절이 있죠.

“군주를 섬길 때는 그를 속이지 말고, 그의 뜻에 거슬리더라도 바른 말을 하여 간언하여야 한다”

즉 진정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복종하고 충성한다면 도리어 잘못되면 잘못된 걸 알려주는 게 진정한 충신이죠.

충언을 안 하는 건 아무리 좋게 봐도 직무유기고, 나쁘게 보면 간신이 되죠.

과연 그렇게 볼 때 누가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움직이는 걸까요?

그나마 저 유교 십삼경의 이야기도 군주제 사회에서의 이야기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은 그저 국민의 장기말이자 도구에 불과합니다.

장기말이 주인의 말을 거슬러 엉뚱하게 움직이고, 커터칼 같은 도구가 갑자기 난 택배상자 말고 다른 걸 자르고 싶다고 거부하면 주인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너무나 당연한 답변이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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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다마스커

    다마스커 Lv.1

    06.23 · 121.♡.153.37

    어우야 무섭습니다 ㅠㅠ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06.23 · 183.♡.123.226

    같은 논리를 뒤집어 씌우면,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에서도 한덕수로 대선 후보 바꿔치기가 가능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그 당에서조차 그게 불가능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고 말도 안되는 걸 지금 더불어민주당 당원/지지자들에게 강요하는 셈입니다.

    그 코어론인지 뭔지를 내세우는 사람은요.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 에스까르고

    06.23 · 183.♡.23.91

    이게 맞죠 ㅋㅋㅋㅋ 그 콘크리트도 "안되는건 안된다"로 밀어붙였는데 말이죠 ㅋㅋㅋ

  • 따숑 Lv.1

    06.23 · 211.♡.195.105

    괴변이 맞지만 언론에서 이용하니

  • 다시머리에꽃을 Lv.1

    06.23 · 106.♡.81.230

    코어지지나는 민주당의 가치를지지하는 이들이죠. 누구 하나만을 지지한다면 그건 사조직혹은 계파고요..

    김대중이든 노무현이든 문재인이든 이재명이든.. 민주당의 가치를 이어가고 시대의 뜻을 따라가게 되면서 큰 지도자가 되었다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금 가고있는길이 민주당의 가치를 이어가고 시대의 뜻을 따르고 있는 것인지는 의문이 드네요

  • S

    serious Lv.1

    06.23 · 118.♡.2.221

    칼은 칼집에 있을때 무섭죠. 저런 개소리는 니들 반명이야? 라고 허수아비 때리기 할때나 써먹는 건데 저런 것들이 날뛰어서 실제 지지율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 칼에 자기가 베이는 겁니다. 결국 이동형 패거리는 다 폐기됩니다.

  • plaintext

    plaintext Lv.1

    06.23 · 106.♡.67.218

    제 대답은 "뭐 맡겨놨어요?" 입니다

  • 이런들어떠하리

    이런들어떠하리 Lv.1

    06.23 · 125.♡.17.42

    지가 코어면 왜 여기저기 방송을 출연해요. 지 방송 냅두구요.. ㅎㅎ 조회수 쓰레기잖어요. 그 많은 코어들 이동형 소비안하고 어디갔데요? ㅎㅎㅎ

  • 푸르른별

    푸르른별 Lv.1

    06.23 · 211.♡.65.230

    주인을 섬기는게 맞는데 누가 주인인가요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06.23 · 178.♡.142.161

    멀리 안가고 본인이 직접 '정치는 국민이 하는거다'라는데, 매일 통화하신다는 분이 '나를 따르지 않으면 코어가 아니다'라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할지 모르겠군요. 측근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을 무슨 투페이스 하비로 만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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