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 (180.♡.164.192)
2026년 6월 24일 PM 03:07
지금 영국의 의료시스템인 NHS가 미국 팔란티어에 잠식되어 영국민들의 개인 건강정보가 팔린티어로 넘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어둠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무슨 21세기 로스차일드같은 회사네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핵심 데이터 플랫폼인 NHS 연합데이터플랫(FDP) 사업을 수주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놀랍습니다.
애초에 팔란티어가 영국에 진출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시기로 팬데믹 초기, NHS는 병원별로 흩어진 병상 정보, 인력, 산소 공급량 등을 통합 관리하지 못해 자원 배분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팔란티어는 자사의 **파운드리(Foundry) 소프트웨어**를 거의 상징적인 비용(1파운드 등)으로 제공하여 물류와 자원 관리를 효율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파운드리(Foundry)는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가 개발한 핵심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기업이나 기관이 흩어져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여 의사결정을 돕는 일종의 '데이터 운영체제(OS)'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파운드리 소프트웨어가 의료현장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NHS 내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2023년 FDP사업이 진행되었을 때 영국기업들과 컨소시움을 이뤄 입찰해수 수주에 성공하게 됩니다.
(애초에 요구사양서가 팔린티어에 맞춰져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고, 민간기업에 개인의 건강정보를 다루게 하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데이터주권의 문제로 NHS는 팔란티어가 데이터 처리자로서만 가능하고 데이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하거나 소유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과연?
물론 자국기업들이 충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유럽의 기업들이 팔란티어를 대체할 만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게 문제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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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6.24 · 218.♡.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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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릿매력남
06.24 · 220.♡.97.159
영국은 요즘 하는 짓마다 바보짓이군요;;;
저기는 문제가 그 밥에 그 나물이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인물이 없습니다.
그러니 바보들이 돌아가면서 바보짓을 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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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셀빅아이
06.24 · 125.♡.200.218
이래서 소버린AI가 중요하죠.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자국에서 처리 못하면 한방에 망가질 수 있습니다.
(트럼프를 어떻게 믿고 저걸 전부 도입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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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owtorch
06.24 · 59.♡.125.144
코로나 때부터였죠.
초기 졸속 대응으로 사망자가 속출하자 보수당 정부가 두 손을 들었죠.
검사소에서 나오는 확진자 빅데이터를 팔란티어에 넘기면서 외주화(!)를 하더군요.
진단/검사 프로그램에 50조가 넘는 돈을 쳐넣었는데도 2번에 걸친 전국 봉쇄령을 피할 수 없었죠.
당시 가디언지 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린 진짜 잘 대처했던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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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위즈덤
→ blowtorch 작성자
06.24 · 180.♡.164.192
맞습니다. 단 한번의 봉쇄령도 없이 약간의 불편함만으로 거의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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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owtorch
→ 위즈덤
06.24 · 59.♡.125.144
+1
저는 당시 文정부가 숱한 인명을 살리면서 '국난극복'급의 위업을 세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천하 몹쓸 정권 취급을 받고 있으니 서글프네요. ㅠ
먼 훗날 역사가 온당한 평가를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 돼
돼지사우르스
06.24 · 14.♡.35.166
it 다국적기업을 넘어 사이버 제국주의 내지는 식민지로 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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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건디
06.24 · 210.♡.8.195
한국에도 지사가 이미 오래전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 경험 인원들이 꽤나 있어서 우려스럽기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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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뇌공앙
06.24 · 39.♡.28.247
팔란티어 정말 혐오합니다.
얘네 정말 사고칠꺼라고 500원 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현재 사이버펑크 물에 나오는 메가코프의 탄생 과정을 보고 있는 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