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함께 (210.♡.186.13)
2026년 6월 25일 AM 10:13
김재환 피디 아주 독하네요 ㅋㅋ
방송에 나온 멘트 검증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어요..
다음 방송은 대패로드 ㅋㅋ 93년 이전부터 대패삼겹 팔던 식당들 가나봐요..
이런 거짓말도 이미지 좋을땐 다 먹힌다는게 신기하네요..
아래는 요약입니다..
이 영상은 백종원 대표가 과거 방송(대화의 희열 등)에서 밝힌 "실수로 육절기가 아닌 수동 햄슬라이서를 사는 바람에 돌돌 말린 대패삼겹살을 개발하게 되었다"라는 일화가 과학적·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검증하는 내용입니다.
1. 1993년 당시 수동 햄슬라이서 존재 여부 (사실)
국회도서관의 1992년 한국육가공협회보 광고 등을 확인한 결과, 당시에도 손잡이를 밀어 사용하는 수동 햄슬라이서가 실제로 존재했음을 확인했습니다 [01:07].
2. 시장 상인 및 전문가들의 의견 (부정적)
황학동 중앙시장의 주방기기 전문점들을 취재한 결과, 대부분의 상인들은 "수동 햄슬라이서는 힘이 약하고 원래 냉장육이나 햄용이라 냉동 삼겹살을 썰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03:11, 05:07].
억지로 썰 수는 있겠으나 힘이 너무 많이 들어 영업용으로는 불가능하며, 실제로 그렇게 사 간 사람들은 결국 육절기로 바꾸러 온다고 증언했습니다 [04:38].
3. 실제 기계 테스트 (실험 검증)
당시 백종원 대표가 샀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후지공업의 구형 수동 햄슬라이서(HS1 모델)를 구해 정육점 전문가와 직접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06:06].
꽁꽁 얼린 냉동 삼겹살을 썰 때: 엄청난 힘을 주어야 겨우 한 장씩 썰리며, 기계가 덜덜 떨려 정상적인 작업이 불가능했습니다 [09:18, 10:47].
기계 권장 온도(0~3도, 냉장)로 녹여서 썰 때: 부드럽게 잘 썰리기는 하지만, 고기가 힘없이 축 늘어져 대패처럼 예쁘게 돌돌 말리지 않고 서로 들러붙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13:42, 14:13].
돌돌 말린 고기를 펴서 팔았다는 일화 검증: 꽁꽁 언 상태의 얇은 대패삼겹살을 억지로 펼치려고 하면 고기가 부러져 버려 이 또한 재현이 어려웠습니다 [11:20].
4. 과거 방송 자료의 모순 발견
2010년 백종원 대표가 출연했던 KBS 'VJ 특공대' 영상을 분석한 결과, 백종원 대표가 "기계를 잘못 사서 돌돌 말려 나왔다"고 인터뷰하는 바로 뒤 배경에 잡힌 기계는 햄슬라이서가 아니라 일반 '육절기'였습니다 [16:12, 16:32]. 즉, 영상 속에서 냉동 대패삼겹살을 뱉어내고 있는 기계 자체가 육절기였음이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되었습니다 [16:23].
결론
과학적·기계적 메커니즘상 수동 햄슬라이서로 냉동 삼겹살을 대패 모양으로 대량 생산하여 영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대패삼겹살이 동그랗게 말려 나오는 현상은 햄슬라이서라는 기계적 오류 때문이 아니라, 육절기로 얼어있는 냉동육을 얇게 썰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진짜 원조는 사람이 아닌 '육절기' 기계 자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15: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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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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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06.25 · 12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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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푸
06.25 · 169.♡.176.130
와.....아직 이러나요?
백종원씨는 임자 제대로 만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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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말랭이
06.25 · 1.♡.101.49
한창 여론 좋을 때도 관련 내용에 밝아서 의문을 제기했던 사람들은 통칭 '빽보이들' 한테 순식간에 매장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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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와함께
→ 감말랭이 작성자
06.25 · 210.♡.186.13
영상에도 나와요.. 관련업계에서 일하는 분들이 댓글로 의문을 제기하면 순식간에 엄청난 공격을 받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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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ubyBlood
06.25 · 220.♡.82.28
1980년대 저희 집이 부산 고무공장(=신발공장) 앞에서 고기집을 했었는데요.
그때 어떻게 했냐면 고기를 두껍고 커다란 비닐 안에 넣고 돌돌 말아서 동그란 형태가 나오도록 한 다음에 얼렸어요.
그리고 고기 주문들어오면 기계로 앏게 썰어서 냈습니다.
지금 고기집들처럼 두껍지 않고 얇은 고기였는데, 대학 때(1990년대 중후반) 먹었던 대패삼겹살과 비교하면 그 고기보다는 조금 두터운 형태 입니다.
비슷한 원형의 방식은 부산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이미 존재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 푸
푸른미르
06.25 · 118.♡.14.94
거짓말이 일상이었군요 ㄷㄷ
결국 파묘되서 다 까발려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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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둠칫두둠칫
06.25 · 203.♡.149.209
입만 열면 그짓말인거 보면 리플리 증훈군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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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건디
06.25 · 210.♡.8.195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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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빵곰
06.25 · 140.♡.29.0
밥장사 아재, 거… 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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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검증할줄은 몰랐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