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시장에 대한 고찰.
콩쓰

Lv.1 콩쓰 (116.♡.186.29)

2026년 6월 25일 AM 11:13

조회 921 공감 0

최근 환율이 계속 높은 이유를 고민해봤는데요.

국채 금리가 내려가고 유가도 안정되는데 도통 달러 인덱스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죠.
유로화, 엔화가 하나같이 달러에 비해 약세인게 이유고 AI 트렌드로 미국 빅테크에 계속 돈이 모이고 있는게 주 원인이라고 봐요.

다만, 우리나라 입장에서 살펴보면,

  1. 미국 > 한국 금리 + 매파(인상) 의견

  2. 주요 한국 수출기업 달러파킹(정부 자체 요청. 6/11) + 최근 20일 기준, 외인 37조 매도
    (최근 20일 기준으로 16일 매도, 4일 매수. 4일간 매수총액도 6/4일 매도 총액(6.66조)보다 적음)

  3. 원화 대금 달러 환전 → 국내 외환시장 달러 매수 세력 가득

  4. 환율 추가 상승 → 환차손 두려운 외인 추가 이탈

계속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구두 개입을 수차례하고 있지만 단기처방에 그치고 있어요.
근본적으로 국내 자본시장 체력을 키워야 하는게 장기적인 답일 듯 싶구요.
내수침체 우려로 금리를 올리기 어렵다면 원화 자산으로 흘러들어오게끔 무언가 인센티브를 줘야겠죠.

오늘 밤 PCE(개인소비지출) 지표가 나옵니다.
예측치보다 하회하면 달러 강세가 조금은 완화될 거에요. 반대의 경우는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죠.
예측치에 부합하면 현재 상황이 그대로 유지될거구요.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급 이탈을 목도했고
향후 10월쯤 앤트로픽 상장이 예정되어 있으니 또 한번 같은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뻔하디 뻔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대응을 잘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 (2)

  • 다크라이터

    다크라이터 Lv.1

    06.25 · 211.♡.121.179

    일단,

    코로나 끝난 직후 미국이 금리 올릴 때 우리도 충분히 올려서 돈 거둬들였어야 했는데 그 시기를 놓친 이창용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을 것이고,

    <내수 침체 우려> 때문에 금리 못 올린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라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지금,

    미국, 이란 전쟁이 휴전한 지금

    원유가 다시 떨어지는 지금,

    반도체 초호황인 지금, 그 성과금이 풀리기 전인 지금이야말로 금리를 올릴 마지막 찬스라고 봅니다.

  • 유서비 Lv.1

    06.25 · 211.♡.207.244

    저도 해외송금 때문에 환율에 관심이 많은데요.

    1주년 기자간담화때 대통령이 일시적인 거고 곧 정상을 되찾을꺼라고 하는데, 본인 취임하고 1년 넘게 계속 오르고 있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누구와 마찬가지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