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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8일 AM 01:44
물론 4050이 윗세대인 607080처럼 극심한 빈곤을 경험하면서 자란 세대는 아니죠.
우리나라가 중진국에 접어들던 80-90년대에 학창시절을 경험한 세대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21세기에 인구 5000만 이상 나라 중 그 어떤 나라도 해보지 못했던, 중진국 함정없이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그것도 97년 국가 부도 상태를 극복하고서요.
607080 세대는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산업발전의 토대를 만든 공로는 있지만, 그 부작용으로 나라를 부도냈고, 부도난 나라를 이어 받은게 4050이죠.
그런데 그때 정권이 바뀌고 민주정권이 들어서고 4050이 산업현장에서 활약하면서, 정말 거짓말같이 10년만에 선진국 문턱으로 집입했죠.
IT 강국, 반도체, K 문화 이게 모두 4050들이 주축이 되어 이뤄낸겁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도 후진국에서 중진국까지 발전하는 경우는 많아도, 중진국에서 선진국 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와요. 후진국이야 저임금으로 열심히 노동력 갈아만 넣어도 발전이 되지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하이테크와 문화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선진국이 꽉 잡고 있고 일반 나라가 꿈도 꾸기 힘든 일이죠.
솔까 전세계가 K팝 좋아하고 K드라마 좋아하게 되는 일이 607080세대의 노동집약적 개발 마인드로는 절대 불가능하죠. 창의성, 감수성, 도전하는 정신 등이 뛰어난 4050세대였기에 가능했던거죠.
학창시절을 선진국 나라에서 보냈고, 직업도 없이 전전해도 밥 먹고 인터넷 할 수 있는 2030세대야 말로 꿀빨고 있는 세대 아닐까요?
(사실 세대 갈라치기는 저쪽 전략인거 같아서 이런글 쓰기 싫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나본 2030들은 4050보다 더 도전적이고 배우려는 자세도 훌륭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4050들과 더 소통하려고 하고, 그래서 2030에서 아주 뛰어난 인재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인터넷에서 어디 가짜뉴스 SNS만 퍼나르는 백수 2030이 하도 많은거 같고, 그로인해 4050이 타겟이 되는거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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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동실발굴단
01:48 · 61.♡.57.28
- 오
오늘도맑음
→ 냉동실발굴단
01:50 · 222.♡.34.181
저는 꿀 아메리카노를 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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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 냉동실발굴단
01:53 · 222.♡.51.6
아카시아 꿀도 빨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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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 냉동실발굴단
01:55 · 220.♡.25.200
냠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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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rOro
→ 냉동실발굴단
06:05 · 206.♡.65.219
저도 사루비아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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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과바람
01:52 · 222.♡.51.6
시대의 현실에 따른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당장 현실에서 얻는 불편한 감정을 경험하지도 않은 시대에 상대적으로 비교하고 패배주의적 사고로 타자를 비난함으로써 상대적 감정 표출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얻는 아주 비열한 사고회로죠.
2mb 때부터 본격적으로 심어진 계급주의적 사고가 뿌리 깊이 박힌 패배주의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
CCrow
01:54 · 116.♡.81.158
그리고 4050은 낭만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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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구리밥
→ Crow
02:54 · 49.♡.55.45
길게 답글 달았다가 다 지웠어요.
꿀빤 세대가 따로 있을까 싶고 낭만의 정의도 세대마다 다른것 같아서요.
7080이 보릿 고개를 넘어 막걸리 한 잔이 낭만이였고,
5060에겐 퇴근 길 포장마차에서 쐬주 한 잔이 낭만이였을테고...
솔직히 2030에겐 어느게 낭만 인지 잘 모르겠지만...각자의 방식으로 오늘을 버티며 낭만을 찾고 있을것 같아요...
어느 세대든, 어떤 삶을 살아왔든....
그 낭만의 크기가 다를 뿐, 팍팍한 일상 사이에 비집고 들어오는 여유 한 줄이 낭만이라는것.
이렇게 피 터지게 세대를 나누며 싸울 시간에 서로의 낭만을 인정해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
이게 진정한 낭만이란 생각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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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이
02:51 · 118.♡.174.38
언제나 말하지만
꿀빤 세대가 어딨습니까
다 같이 힘들고 다 같이 꿀 빨고 한거죠
힘들땐 다 같이 힘들고 좋을땐 다 같이 좋은거죠
- 오
오후반차
03:00 · 116.♡.60.145
적어도 물질적으로 풍족한 세대는 맞죠.
요즘 화장실이 밖에 있는 판잣집 경험해본 애들이 있을까요? 온수가 안 나와서 한 겨울에도 찬물로 씻는 생활 해본 애들이 있을까요? 겨울에 가스비 아낀다고 냉골에서 자본 애들이 있을까요?
뭐든 말하기도 전에 주어지고 누리는 게 당연한 줄 알고 큰 애들이 기본인 것 같습니다. 부모들이 그렇게 키운 거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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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루비아 꿀 빨았읍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