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슁창 (116.♡.214.99)
2026년 6월 28일 AM 05:01
저는 DJ와 YS가 한참 정치판에서 활동할 때 어려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IMF이후 DJ가 대통령이 되고,
내 손으로 뽑은 첫번째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이 되는 과정을 기억합니다.
그 과정에서 동교동계가 부린 텃세를 기억합니다.
DJ는 역사상 손꼽히는 뛰어난 리더였지만,
그를 따르던 동교동계는 대체로 지역주의, 학벌, 끼리끼리 문화에 젖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후단협등 온갖 추태에 질려버리기도 했구요.
그리고 그것이 민주당의 가장 가슴아픈 분열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가볍디 가벼운 평론가는 작금의 상황을 열린우리당 분당과 빗대며
전통적 민주당 지지 세력을 과거 동교동계와 비교하곤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동교동계는 정치계파였고, 우리는 지지자에 불과하므로 적절한 비교도 아니지요)
하지만 그들이 간과한게 있지요.
과거 동교동계는 노무현이 대통령되는 것을 방해했다면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온 힘을 다했던 사람들이라는거
동교동계는 사사건건 노무현 대통령의 발목을 잡았던 반면 (탄핵 동조..)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는 이해되지 않아도 때론 상처를 입으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라고 있다는거
맥락을 살피지 않고 대충 겉으로 보이는 현상이 비슷하다고 하여,
손쉽게 도식화하고 획일적으로 진영을 나누는
평론가들의 게으름은 내 마음을 참 불편하게 합니다.
거기에다 나름 진보적 지식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뒷짐 진 채 점잖게 훈수나 두고 있으니 말이죠..
무엇보다 나를 가장 불쾌하게 만드는 것은,
기득권에 취해 몽니나 부리던 과거의 '꼰대 정치집단'과 지금의 지지자들을 감히 같은 선상에 놓았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그들처럼 얄팍하게 지분을 요구하며 텃세를 부리는 것이 아니지요.
그저 실패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고 제대로 된 민주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원할 뿐인데 말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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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K2KNI
06:07 · 222.♡.88.247
- 유
유준
06:27 · 222.♡.46.249
지금 뉴이재명들도 전통적 민주당지지층을 친문으로 규정, 운동권들의 운영과 친목에 의해 당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하고 혁파의 대상으로 보는 거 같아요.
동교동계도 대선때는 합심했듯
친문도 대선때만 합심했다,고 평가절하하는 것도 맞는 거 같아요.
당의 현재에 대한 이재명의 평가도
내가 받은 수모와 박해에 비하면
지금의 멸칭 운운은 매우 사소하고 금방 사그라들 것이다,라고 정리한 듯합니다.
그릇을 우측으로 옮겨 키우겠다는 뜻이 악의에 기반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오랫동안 대통령을 하고 싶었던 만큼 꾸었던 꿈을 실현하려는 거겠죠.
빈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도 거짓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키운 그릇으로 그런 하해와 같은 시혜정치도 하려는 거 같아요.
무엇보다 이낙연때는 이재명이라는 대안이 있었지만, 지금 민주진보진영에 걸출한 인물은 보이지 않으니 더 자신있게 뜻한 바를 밀어붙일 거 같습니다.
8.17 전당대회까지 정청래가 과연 굳건하게 버틸 수 있을 것인가, 또한 1인1표제는 뒤틀리지 않고 적용될 수 있는가.
이 두 가지가 관건이 될 듯합니다.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는 노무현의 유족인 전통적 민주당원이 승리한다면 우리 정치는 그 다음을 준비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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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rsaMinor
07:21 · 61.♡.35.230
지금 상황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이재명 입장에서 지난 대선 시 이낙연(동교동계)에게 비토를 당했는데 왜 동교동계의 마지막 황태자이며 배신의 아이콘인 김민석을 밀고 있느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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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OfVictory
07:41 · 175.♡.243.24
김민석이 전형적인 미국식 정치를 공부한 사람입니다. 방산, 반도체등 초거대 기업이 후원하는 미국식 정당체제를 만들고 싶어 하는거에요. 시민이 중심인 정당은 관리가 어렵죠. 기업은 오래가고 충성합니다. 아마도 헌법개정에 기업 후원도 몰래 넣을거에요. 초과세수를 정당에 후훤할수 있도록 할지도 몰라요. 그럼 그 기업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기소랑 수사가 하나로 돌아가야해요. 없던 죄도 만들고 거짓 증거도 만들어야해요. 그럼 검찰 죽이면 나중에 쓸 칼이 없어지겠죠? 모든 그림이 저는 이것을 향해 간다고 봐요. 국민은 멍정하니까 매월 생활비 주면 아이고 고맙습니다 하도 살거라는거에요. 민주당 핵심인 4050 권리당원을 모두 적으로 만들어도 되어요 이건 B들이 원하는 최후의 목표니까요 국힘도 개헌에 찬성할겁니다. 깨어있는 시민? 저들은 다 죽여야 해요. 미국 기업 후원+일본 내각제 짬뽕해서 평생해먹겠다는 발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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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warau
→ NewsOfVictory
07:46 · 218.♡.42.11
이해가 가네요 그래서 미국에 출장갔던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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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 동교동 키즈지요. 동교동계라고 불리기 싫으니까 밑밥을 먼저 던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