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석을 개인의 선의에 기대한다는 건
P
pigafoto (106.♡.11.187)
2026년 6월 28일 AM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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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망월사역에서 종로로 가고 있는 중인데 임산부석에 계속 노인 남자들이 번갈아 앉아 계시네요.
임산부석을 운영하려면 아예 벌금을 물리던지 돌아다니면서 단속을 하던지, 애매하게 개인에 선의에 기대면 이도저도 안되는것을 왜 방치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럴거면 아예 없애고 사람들 선의에 기대어 양보를 받게 하던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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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커스텀키보드
10:49 · 124.♡.22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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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을이
10:50 · 175.♡.109.85
흠...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강제하는 건
도리어 좋은 방향이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의 선의 + 하지 않았을 때 부끄러움
정도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법으로 벌금을 매겨도 안 되는 진상이죠.
- 이
이빨
11:15 · 114.♡.5.104
요즘같은 시대에
임산부증에 비콘 같은 거 넣어서 지급하고 소지하지 않은 사람이 앉으면 빨간 불 같은 거 들어오면 좋겠네요.
- P
pigafoto
→ 이빨 작성자
13:15 · 106.♡.11.187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에겐 그것이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대중의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기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알려 줘야합니다.
- N
NomenNescio
11:35 · 61.♡.111.166
원래 '배려'석이고 배려는 의무까진 아니니까요.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카드를 긁으면 펼쳐지는 좌석 같은게 도입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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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석, 임산부석을 다 없애버리는 게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어차피 뭘 해도 비킬 사람은 비키고 안 비킬 사람은 안 비키거든요.
그럴 거라면 이름만 교통약자 배려석이고 사실상 노인 전용석인 곳을 없애야 '교통약자석이 있으니까.' 또는, '임산부배려석이 있으니까.'하는 생각을 안 하게 만들어서 자리 양보가 더 활발할 거라고 봐서 그렇습니다.
어차피 인식 개선이 안 된다면 아무리 전용석, 배려석을 만들어도 제 기능을 못할 겁니다. 이용자들의 불편만 올라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