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20시간 방치"…화성 야적장 끼임사 유족 고소장
gar201

Lv.1 gar201 (222.♡.92.129)

2026년 6월 29일 PM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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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오전 9시께 화성시 만세구 우정읍 소재 A사의 건설자재 야적장에서 김씨가 지게차에 실려 있던 대형 양수기 집수정 사각 철제 박스와 철제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하루 전날인 2일 낮 12시 10분께 홀로 작업하던 중 지게차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후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사망했고, 20여시간을 야적장에 방치돼 있다가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유족들은 고인이 이전에도 A사 야적장에서 두 차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으며, 그때마다 사측에 안전조치를 요구했으나 묵살당했다며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 처벌을 요구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2023년 11월 28일 야적장에서 재고 조사를 하던 중 낙하한 무게 600㎏짜리 H빔에 왼쪽 발목을 다쳐 전치 14주의 골절상을 입었다.

또 지난해 10월 23일에는 야적장에서 운반 작업을 하다가 복공판이 지게차로 떨어져 지게차가 손상(수리비 200만원 상당)되는 피해를 봤다.


사고 두번이나 나고 시정요구하고 실제로 크게 다치기까지 하셨는데 아무것도 안바뀌고

결국 사망사고까지 났는데.. 3일이면 벌써 4주가까이 됐네요.

유족고소까지 간거보면 회사반응이 아직도 없나봅니다

중대재해법 얘기가 그렇게 나와도 아직도 이렇네요.

2인1조 작업은 커녕 사고 후 20시간 뒤에 발견이라니...

댓글 (2)

  • 삼색고양이

    삼색고양이 Lv.1

    06.29 · 106.♡.72.38

    고인이 차라리 그자리에서 숨을 거두셨기를 바라게 됩니다. 가족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플지 상상도 안되요..ㅜㅜ 글을 읽는 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308동

    308동 Lv.1

    06.29 · 119.♡.165.20

    도대체 이 나라는 기본을 언제 지킬 건지 2인 1조 작업은 기본이잖아요.. 피해자분의 고통이 얼마나 심하셨을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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